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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文:김재원 "나도 이종격투기 드라마 도전"이종 격투기가 안방극장의 인기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말고도 탤런트 김재원과 윤태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또하나의 이종격투기 드라마가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생 외주제작사인 제이투엔터가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인 드라마 ‘웃지마라 정든다’(가제ㆍ연출 윤상호는 K-1 파이터들의 숨막히는 승부의 세계를 다룬다. 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재원과 윤태영이 구두로 출연을 약속한 상태다. 여자 주인공은 아직 미정이고,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11월께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수가 출연했던 영화 ‘아유 레디’의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 스포츠 드라마를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류 스타 비가 이종격투기 선수로 출연하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이 후반부로 갈수록 K-1 보다 사랑 이야기에 중점을 두는 반면, ‘웃지마라 정든다’는 스포츠로서 K-1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이인경기자 [email protected]
2005年10月26日 04点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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