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C】【120504搬运】官网剧签韩中对照翻译,缓慢搬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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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그렇게 네가 다시 내게로 돌아온 지금...나는 다시 너에게 미칠듯이 미안해진다.
그렇게 강했던 너인데...담력 하나는...우리 항아 따라올 여자가 없는데...
떨고 있다. 내여자가. 내가 김봉구가 무서워 사시나무 떨리듯 떠는 손을 잡아주었던
그런 항아가 지금 떨고 있다.
现在,你终于回到了我身边……可我却疯了般地觉得抱歉。
你曾经是那么的强大……光是胆量……就没有任何女人比得上我们家恒儿……
可现在的你却在颤抖,我的女人在颤抖。在我因惧怕金峰九而抖得像筛糠一样的时候
握住我的手的那个恒儿……现在正在颤抖。
다치고 눈뜬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그 놈을 잡을 방법이 있냐고 묻는 너.
빨리 잡아야한다며, 지금 이럴 시간이 없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너를 보고도
아무것도 해줄게 없는 나는 그저 너를 말없이 안았다.
멍으로 가득한 너의 팔, 상처난 얼굴...많이 약해진 모습까지...
그동안 너 홀로 겪었을 고통이 칼이 되어 다시 나를 찌른다.
受了伤还没休息够一小会儿,你就问我有没有办法抓住那家伙。
你说要尽快抓住他,说现在不是休息的时候。
面对哭泣的你,无能为力的我只能沉默地将你抱紧。
你满臂淤青,脸负了伤……而且还瘦了那么多……
这段日子以来你孤身一人承受的所有苦痛化作利刃,刀刀诛我心。
"미안해...항아야. 못지켜줘서.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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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너 지금 이런거 보니까 그동안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는지 다 알겠어.
미안해...항아야. 너 행복하게 해준다고 해놓고 힘도 없는 왕이라서, 정말 미안해."
“对不起……恒儿,没照顾好你。
看到你现在的样子,我就知道这段日子你有多害怕多辛苦。
对不起……恒儿。说好了要让你幸福的,可我这个王太窝囊了。真的,对不起。”
네가 겪었을 두려움, 무서움이 다 내게로 전해진다.
우리 항아...정말 많이 힘들었구나...미안해...항아야.
힘없는 왕이라서, 너 지켜주지도 못하는 못난 남자라서 정말...미안해.
이런 너를 보니까 더 확고해지는 나의 목표. 봉구 꼭 잡을게.
감히...우리 항아 이렇게 떨게 만든 놈. 내가 가만 안둘거야.
그러니까...나 더 아프게 하지 말고 좀 쉬자...항아야.
你所承受的忧虑恐惧,我全部感同身受。
我们家恒儿……真的太辛苦了……对不起……恒儿。
对不起,我是一个窝囊的王,是一个连守护你都做不到的不争气的男人。真的……对不起。
看到你这个样子,我更坚定了自己的目标——一定要抓住峰九。
那家伙竟敢让我们家恒儿抖成这样……我绝不会放过他。
所以……不要再让我心疼了,休息一会儿吧……恒儿。
중국이 김봉구를 등에 업고 항아를 수용소에 가둔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우리 군대를 중국에 들이는 것, 김봉구에게 협조하던 것을 덜라는 것...
수세에 몰린 중국은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허락했다.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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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큰 진전이다. 봉구를 처단할...심판할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对于仗着金奉九的支持将恒儿关押进收容所一事,神州表达了歉意。
我说,让我们的军队进入神州,你们和金奉九联手的事就可以一笔勾销……
处于下风的神州最终允许让军队进驻。(axi!)
这是一大进展。让峰九接受处决……接受审判的日子,近了。
은시경이 봉구에게 갔다는 말을 들은 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래, 맞아. 호랑이한테 고기 맡긴 거...그러다 잘못되면...그래서 시경이가 못 돌아오면
내가 평생을 자책으로 살겠지. 무능한 이재하, 한심한 국왕...이렇게.
그래도 지금은 그 녀석을 믿어보는 수 밖에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听说殷时京去了峰九那儿,你大惊失色。
是啊,没错,我这是送羊入虎口……要是一个不好……殷时京再也回不来的话,
我会一辈子活在自责中。骂自己是无能的李在河,是寒心的国王……这样活着。
但现在,除了试着去相信他,我别无选择。
다음 날 아침. 우리 군의 군대가 중국에 주둔하기로 하고
항아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지금. 은시경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따내었다며, 그 놈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은시경.
근데, 뭐라고? 군대 보내지 말고 봉구 잡히는 걸 직접 와서 보라고...? 마중나오겠다고...
살짝 의심스러웠지만, 은시경이니까 믿어보기로 했다.
第二天早晨,我们的军队入驻神州,
而我也正打算和恒儿一起回韩国,这时却接到了殷时京打来的电话。
他说已经打入了内部,然后告诉了我那个家伙所在的位置。
可是,他说什么?让我不要派军队,自行前往亲眼见证峰九被抓……?还说他会来接我……
虽然有过片刻迟疑,但因为是殷时京,所以我决定相信他。
정말 괜찮겠냐며 묻는 너의 걱정스러운 표정에 눈과 눈을 맞추고 널 안심시켰다.
바보야, 다쳤으면서 어딜 따라오겠다고.
먼저 가있어. 그럼...내가 금방 갈게. 한국에서 보자, 항아야.
가벼운 입맞춤을 하고 나서는 발걸음이 무거워 떼어질거 같지가 않다.
你一脸担忧地问我,真的没关系么?我看进你的眼睛,好让你安心。
傻瓜,你已经伤成这样了,哪还能跟我一起去啊。
你先回去吧,然后……我很快就回去了。我们韩国见吧,恒儿。
我轻轻地吻上你的双唇,脚步却在离开时变得异常沉重。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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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걱정마. 곧 갈게. 김항아, 나 너 두고 어디 못가.
우리 예쁜 왕비 마마랑 평생 살아야지.
그리고 은시경이잖아. 은시경. 미소를 짓고 발걸음을 옮겼다.
别担心,我很快就回去。金恒儿,我不会扔下你去任何地方。
我得和我们家漂亮的王妃娘娘过一辈子呢。
而且,那是殷时京啊,殷时京。带着笑容,我迈开步伐。
엄청 야윈 녀석. 뭐야...많이 힘들었나보구나. 은시경.
근위대를 두고 따로 가자고? 먼저 봉구 은신처에 보내자고?
조금 이상했다. 그래도 은시경이 하는 말이기에 믿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대답을 하지 않는 은시경.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这小子清减了好多。怎么回事……你看上去吃了不少苦啊,殷时京。
让我留下近卫队和你单独走?我们先去峰九隐身的地方?
有点奇怪啊。但是是殷时京说的,我就信。
无论我说什么,殷时京都不接话。发生什么事了啊……?
은시경이 날 이끈 곳.
탁 트인 바닷가에 고즈넉한 바람...이런 곳에 봉구가 숨었다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평소와는 좀 다른 은시경...뭐지?
殷时京带我去了一个地方。
那是在开阔的海边,海风静寂无声地吹拂着……峰九就藏在这种地方?
不祥的预感涌上心头,殷时京和平时不太一样……怎么回事呢?
저 멀리 보이는 요상한 의자 두 개와 내게 하얀 우산을 든채 인사를 건내는 봉구.
"어서오시죠. 국왕전하."
뭐지...? 불안한 마음에 서서히 고개를 돌린 그 곳에
远远望去,两张椅子奇怪地摆在那里,而旁边,峰九撑着白伞向我致意。
“欢迎光临,国王陛下。”
怎么回事……?我心绪不宁,慢慢转过头去……
은시경이 내게 총을 겨누고 서 있었다.
뭐야...이게. 은시경.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너...은시경 아니야? 은시경...?
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데?
殷时京举枪站在我身后。
殷时京,怎么回事
啊这
是……无法置信的局面摆在面前。
你……是殷时京么?殷时京……?
你为什么要对我这样?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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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在河的嘀嘀咕咕
Part 20 少领殷时京,现令归队(소령 은시경, 원대 복귀를 명한다.)
作者:极致三次元 (지극히삼차원)
出处:MBC官网
翻译:sodarain@韩剧社区
고소 취하하고, 항아랑 갈라서고 하야하라고?
니가 원하는게 이거냐? 김봉구...?
나랑 우리 나라 중에 선택을 하라고...글쎄...
내가 니 마음대로 두게 내버려 두진 않아.
让我撤销起诉,和恒儿分开?
你想要的就是这些么?金峰九……?
我和我的国家二选一……是么……
可我不会如你所愿抛弃其中任何一个。
다 알면서도 겨누어진 총구에 간담이 서늘하다.
이번 일을 제대로 마쳐야 김봉구...그 놈을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심판할 수 있다.
어쩌면...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힘도 없는 국왕 뭐가 좋아서. 흔들린 적은 있었죠.
하야하신다고 했을 때, 그리고 저 여기 못보낸다고 했을때. 근데 그때밖에 없었어요."
明知是局,但看到枪口瞄准我时还是吓了一跳。
这次一定要得手,只有这样才能通过正规合法的途径,让金峰九……让那个家伙受到制裁。
也许……这是最后的机会……也说不定。
“手无缚鸡之力的国王有什么好的,我也曾动摇过。
在您说要下野的时候,还有说您没办法送我来这里的时候。除此之外,再无其他。”
"전하께서는 남탓만 하면서 주저앉지도 않았고,
99% 불가능한 현실이래도 1% 가능성은 뭐가 있을까 꼼수라도 반드시 찾아내셨습니다.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8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왕이라서 모신게 아닙니다.
절망 속에서도 포기를 안해서 모신겁니다."
은시경이 눈빛으로 물었다. 괜찮으시냐고, 준비는 되었냐고.
나 또한 시경이에게 눈빛으로 말했다. 준비되었다고.
그래, 한 번 해보자. 은시경.
왕실을 우숩게 본 봉구...잡아 넣자고..반드시.
“殿下从不把错误推脱给旁人自己一个人享福。
哪怕现实是99%的不可能,但只要有1%的可能性存在,您哪怕是使手段也会把它找出来。
我并不是因为您是王才伴在左右,
而是因为您即使身处绝望也从不放弃。”
殷时京用眼神询问,问我是否安好,问我是否准备就绪。
我也用眼神回答了他,说已经准备好了。
好吧,我们大干一场吧,殷时京。
那个藐视王室的峰九……我们一定要把他拿下……一定。
우리가 봉구의 위치를 알리기로 하고 정한 암호..
"전화할 상황은 되는거야?"
시경이가 대답한 "따내었습니다."
곧바로 위치 추적에 들어갔다.
我们定下的告知峰九位置的暗号……
“方便通电话么?”
时京回答的是“已经打入了内部”。
凭着这一句,我们便追踪到了峰九所在的位置。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다.
시경이가 목숨걸고 봉구에게로 갔고, 봉구가 부러 그를 보냈다는 사실을 모를 일이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날 김봉구를 잡기 위해 나와 은시경이 짠 각본.
一切都是局。
时京赌上性命去到峰九身边,那峰九必然知道是我故意派他去的。
但为了活捉金峰九,我和殷时京豁了出去,演了这出戏。

2012年06月06日 08点06分 219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봉구가 쏜 한 발이 시경이의 몸을 관통했다.
시경이의 복부에서 피가 흘렀다.
안돼...이게 뭐야. 이러면 안되잖아. 왜...왜...!
峰九开出的子弹贯穿了时京的身体。
血从时京的腹部涌出。
不可以……怎么回事,不可以这样啊。为什么……为什么……!
날 이 서서 나와 총에 맞은 시경이를 무섭도록 노려보는 김봉구
원망스러울 시간이 없었다. 미친 새끼 죽여버리겠다고 욕할 시간도 없었다.
또 나때문에...내 사람들이 또 다쳤다.
나 때문에 기꺼이 목숨도 내놓고 봉구에게 갔던 은시경이.
내 눈앞에서 총을 맞았다. 항아 때처럼...
金峰九一脸凶狠地怒视着中枪的时京。
可现在却不是怨愤的时候,我连怒吼说要杀掉那个疯子的时间也没有。
又一次……因为我,身边的人受伤了。
那个为了我甚至连性命都不顾,去到峰九身边的殷时京……
在我眼前中了枪,就像那时候的恒儿一样……
자책...그 순간 나는 내 자신을 자책했다. 또 사랑하는 이를 보낼 수 없었다.
형이 가고 없는 국왕 노릇, 항아 다음으로 믿었던 은시경이...내 눈앞에서 죽어간다.
눈 감지마. 감지 말라고. 이 답답아. 이거 명령이야.
너 이렇게 가면 나...나...진짜 나쁜 놈이야. 국왕 노릇 못해.

2012年06月06日 09点06分 221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都是殷时京陪在我身旁,告诉我:对我来说,您已经是王。
那个帅气的家伙,讲义气地给予了我安慰。
可我……失去了他。
시경이가 죽지 않기를 바랬던 내 간절한 바람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경이는 눈을 감았다.
그렇게...내 곁을 떠났다.
我殷切地祈求时京活下去,可最终还是不能如愿。
时京闭上了双眼。
就那样……离开了我。
시경이의 장례가 있던 날.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 은시경의 방을 찾았다가 멍하니 앉아계신 비서실장님을 봤다.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것 같았다.
내가 죽였다는 생각...자책...
근데 난 왕이라, 나한테 이 나라가 걸려 있어서 멍하니 앉아서 울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비서실장님께 말씀드렸다.
时京下葬的那天,
我心里空荡荡的,于是去到了殷时京的房间,却看见秘书室长呆呆地坐在那里。
他现在想的和我一样吧。
觉得是自己害死的……那种自责……
可我是王啊,我还肩负着整个国家,断不能呆坐在这里暗自垂怜。
于是,我对秘书室长说:
"이 녀석하고 타입은 많이 다른데...저 어떠세요? 아버님처럼 잘 모실게요."
내가 아들 하기로 했다. 시경이가 보고있다면 좋아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비서실장님을...백두산보다 더 높게 생각했던 놈이니까...존경했던 아버지니까...
은시경. 내가 아들 노릇할게. 네 몫까지...최선을 다할게.
“虽然我和这小子风格很不一样……但您看我怎样?以后我会把您当成父亲一样好好照顾。”
我决定了,由我来作室长的儿子。时京如果在看的话,一定也很高兴吧。
秘书室长在那家伙心中……比长白山还要高大啊……他是那么地尊敬他的父亲……
殷时京,就让我来做室长的儿子,连你那份一起……尽我的全力。
그러니까 편히...가라.
시경이를 현충원에 안치했다.
하얀 국화 한 송이의 담긴...아버지의 깊은 슬픔을 죄책감을...
은시경을 보내는 비서실장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所以……你安心地走吧。
我们把时京安置在了显忠院。
一束白菊,承载着父亲的刻骨哀思和自责……
秘书室长送别殷时京的心情,我可以感知。

2012年06月06日 09点06分 223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그에게 무궁화 훈장을 내렸다.
살아서 직접 니 목에 걸어 주고 싶었는데..시경아.
그거...아무나 주는거 아니야. 은시경이라서 받을 자격있는거야.
이런거 밖에 못해줘서...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我授予了他无穷花勋章。
原本想在你活着的时候亲手给你戴上的……时京。
这个……不是任何人都能拿的,但因为你是殷时京,所以有资格。
我能做的只有这么多……对不起。没能保护你,对不起。
그러다 듣게 된 이야기. 은시경이 아직 해외근무 중이라는 동하의 말.
영혼이라도 자유롭게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
눈물이 터져나올 뻔했다. 가까스로 참았다. 이를 악물었다.
后来,东夏告诉我,说殷时京现在还是海外勤务中状态。
他请求我,至少让你的灵魂能够无拘无束地重返故国。
眼泪险些掉了下来,我咬紧牙关,勉强忍住。
"소령 은시경. 원대 복귀를 명한다."
잘가. 은시경.
많이 못찾아온다고 서글퍼 하지 마.
네가 부탁한대로 강한 왕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느라 못 오는거니까...
대신에 절대 포기는 안할게.
국왕 노릇 잘하다가 갈게. 너한테 자랑스러운 왕이 될게.
그리고 매년 이맘때 즈음...찾아올게. 술 한 잔 하자.
아, 그리 시경아...진짜...정말로...우리 친구 먹자.
내가 너만...이재하 친구하는거 허락할게.
“少领殷时京,现令归队。”
一路走好,殷时京。
不要因为我们不来看你而觉得惆怅。
我不能常来看你,因为我会遵守你的叮咛努力成长为强大的国王……
但我答应你,我,绝不言弃。
等我胜任了这个王位后再去找你,我会成为让你感到骄傲自豪的王。
然后每年的这个时候……我都会来看你,和你小酌一杯。
啊,对了,时京……真的……我是说真的……我们做朋友吧。
我批准你,只有你……做李在河的朋友。

2012年06月06日 09点06分 224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暂封===============================================
[转圈哭]二二。。。。。。。。
2012年06月06日 09点06分 225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转圈哭]好基友啊~~~~你怎么可以走~~~
2012年06月06日 09点06分 228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在河的嘀嘀咕咕
Part 21 以婚止战,最终审判(결혼으로 맞선 남북전쟁, 최후의 심판.)
作者:极致三次元 (지극히삼차원
出处:MBC官网
翻译:sodarain@韩剧社区
시경이가 가고 시간을 빠르게 흘렀다.
김봉구는 미국과 중국을 걸고 넘어져 보석을 압박했다.
대한민국에 경제적 압박이 들어왔다.
그래도 보석은 안된다.
그 놈을 잡는데...너무도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다.
时京就这么走了,日子一天天过去。
金峰九仗着中美两国,施压要求保释。
大韩民国开始受到经济制约。
但无论如何,绝不能让他保释。
为了抓住那家伙……太多太多的人牺牲了。
국왕 노릇도 열심히 하고 있다.
어머니가 하시던 봉사활동을 대신하는 항아.
힘들지 않냐는 내 물음에 괜찮다며 환하게 웃는 너.
그 목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김항아...진짜 이재하 옆에 있네.
我认真履行着国王的职责,
恒儿也开始代替妈妈做些公益活动。
我问累么,你灿烂地笑着说不累。
光听听你的声音,我就笑了起来。
金恒儿……你真的在李在河身边呢。
오랜만에 데이트 좀 하자는 내 말에 이렇게 바쁜데...진짜 할 수 있냐고 묻는 너.
할 수 있어. 모자 푹 눌러쓰고 나와.
오랜만에 다 잊고 너랑 나...둘만 있자.

2012年06月07日 08点06分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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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我说,我们来一场久违的约会吧……你问我,这么忙,真的可以么?
可以的,把帽檐压低出来就行。
很久没有这样了,忘掉一切,就你和我……二人世界吧。
이제 정말 바라만 봐도 좋다.
김항아...이 매력있는 여자야.
사랑해. 나보다 더.
现在真的是光看着你就很开心啊。
金恒儿……你真是个魅力四射的女人。
我爱你,胜过爱自己。
미국 안보 장관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경제적 압박이...김봉구 보석때문이라고?
딱 잘라서 말했다. 공식 입장과 공식 루트로 확인 되지 않은 말들에 휘둘릴 생각없다고.
美国国防部长传来消息,
说我们现在面临的经济制裁……是为了保释金峰九?
我打断了他的话,说,我不会因为这些没有经过正式立场和途径确认的话而自乱阵脚。
6개월 만에....간신히 올라온 경제에 다시 폭풍우가 몰아닥칠 거라는 재정경재부 장관의 말.
머리가 아파올 만큼 갈등이 되었다.
김봉구를 보석으로...비서실장님은 딱 잘라 절대 안된다 말씀하신다.
내 생각도 같다.
김봉구...그 놈은 보석 되자 말자 무슨 짓을 꾸밀지 모른다.
아니..지금도 일을 꾸미고 있을지도 모른다.
财政部长汇报说,经过整整半年好不容易上升的经济现况再次暴跌。
我很头疼,很矛盾。
以金峰九保释为交换……话刚出口,秘书室长便打断了我,说绝对不行。
我也是这么想的。
金峰九……一旦那个家伙得到保释,真的不知道他又会搞出什么事情来。

2012年06月07日 08点06分 230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너를 그렇게 별궁으로 보내고 마음이 무거워 자리를 마련했다.
제발 내 곁에 있어달라고, 김봉구가 잡힐 때까지만...
아무 일 없게 내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我把你送回别宫后心情沉重地坐了下来。
我想要求你呆在我身边,直到金峰九被收监那一刻……
求你平平安安地呆在我身边。
"독거 노인...리재하씨 맞으시디요?"
장난은...맞아.
김봉구가 무섭다며 어케 여길 돌아다니냐고 묻는 너.
여긴 괜찮아. 내가 다 막았거든.
따뜻한 햇빛은 없지만 달빛은 있고
텅 빈데다가 분위기는 없지만 내가 있잖아. 네 옆에.
“独居老人……就是李在河先生么?”
是玩笑……没错。
你问我,金峰九可吓人了,咱还敢来这儿玩啊。
这里很安全,我已经全部围了起来。
虽然没有和煦的阳光,但有月光嘛。
虽然空空荡荡没有气氛,但有我嘛,我就在你身边。
"미안해...
보통 사람들 처럼 손도 못잡고 맛있는 차 한 잔도 못사주고,
산책 한 번 같이 못나가줘서 정말 미안해.
맨날 소리만 질러서 미안하고 화만 내서 미안하구...
행복하게 해준다고 그랬는데 나쁜 일만 다 당하게 해서 미안해.
그래서 나 너 못보내. 이제 정말 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나."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2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对不起……
我不能像普通人那样牵你的手,连一杯香喷喷的热茶也不能买给你喝,
还有,一次也没能陪你去散步,真的很抱歉。
抱歉每天只会对你大声说话,抱歉跟你发火……
说了要让你幸福,却让你遭受那些不好的事情,对不起。
所以我更不能放手了,没有你,我真的什么也做不了了。”
이재하 만나서 힘든 일만 겪는 네게...너무 미안하고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我想告诉你:
和李在河在一起后,你经历了那么多的苦难……我真的很抱歉。
谢谢你,在我身边。
그런 내 마음에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주는 너.
고마웠다. 말 안해도 네 맘이 전해졌어.
사랑해...항아야. 그래서 절대 못보내.
이제 진짜 너 없으면 나 아무것도 못해.
김항아 없는 이재하는...빈껍데기야.
我心如此,你什么话也没说默默地拥紧了我。
谢谢你。虽然相顾无言,但我已经感受到了你的心。
我爱你,恒儿……所以我绝不会放你走。
没有你,我真的什么也做不了了。
没有金恒儿的李在河……只是空壳。
간만에 하는 데이트. 너와 나의 행복한 시간.
오랜만에 마음 놓고 크게 웃었다.
너랑 함께하는 이 시간이...지금이...미치도록 행복해서.
难得的约会,这是你和我二人的幸福时光。
好久没有这样放下肩上的重担开怀大笑了。
因为和你在一起的这段时光……这一刻……我幸福得发疯。
이렇게 계속 내 옆에서 웃어주길 바랬다.
언제부턴가 나는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을 간절히 원했다.
언제부턴가 이재하는...김항아를 사랑했다.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3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只希望你能一直像这样在我身边微笑。
是从什么时候起,我殷切地希冀着和你一起度过这样的时光。
又是从什么时候起,李在河……爱上了金恒儿。
"우린 같이 가는거 아니였습니까?
날 기냥 한 여자가 아니라 전하와 손을 맞잡고 가는 한 사람으로 봐주시라요.
바퀴 하나로만 달리는 수레는 기우뚱 합니다."
“我们不是说好了要一起走下去的么?
不要光把我看作是女人,请把我看作是和殿下您携手并进的人吧。
只有一个轮子的车是跑不稳的。”
기어이 가겠다는 네게 내가 김봉구라면 어떻게 할거냐는 물었다.
너와 나의 인연이 시작된 그 곳에서 처럼 멋지게 날 제압하며 네가 하는 말.
见你执意要去,我问,如果我是金峰九,你要怎么做?
你像我们缘分开始的那天一样,潇洒利落地制住了我,说:
"소개가 늦었습니다. 대한민국 국왕 약혼녀, 김항압니다.
남쪽에서는 흔히들 북에서 온 여자라고 부르디요.
잘 만났어. 네가 내 사내 눈에 피눈물을 나게 해?
너 오늘 장례치루는 날이야."
“自我介绍有些迟了,我是大韩民国国王未婚妻金恒儿,
南边也有不少人称呼我为北边来的女人。
见到你正好,你居然让我的男人流血流泪?
今天就是你的忌日了。”
못 이기겠다...김항아. 졌어.
다녀 와. 조심히. 딱 3일이야. 네 말대로.
갔다 오라는 내 말에 환하게 웃으며
"제가 항상 곁에 있는 거 아시디요? 잘 다녀오갔습니다."라고 말하는 너.
真服了你了……金恒儿,我输了。
早去早回,注意安全。只能去3天啊,你要说话算话。
你一听我让你去了,立马开心地笑着对我说:
“你知道吧,我一直在您身边?我会早去早回的。”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4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그런 네가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입을 맞췄다.
김항아...오늘 진짜 예쁜데? 날이 가면 갈수록 예뻐지시네...우리 왕비님.
那样的你太美丽太可爱,于是我不自觉地向你靠近,
然后,印上了你的唇。
金恒儿……你知道吗?你今天真的很美,而且一天比一天更美,我亲爱的王妃……
너무 뻔한 말인거 알지만...
하늘을 믿지는 않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 항아...제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我知道这句话很刻意……
虽然我从不信天信神灵,但却真心感恩地那么说了。
谢谢……谢谢把我家恒儿送到我身边……
국가 안보 장관이 직접 찾아와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젠 대 놓고...물리적인 제
"참 북한을 공격하면요, 미국은 대한민국에 한 발자국도 못들어옵니다. 그래도 괜찮죠?"
美国国防部长亲自前来,威胁我说会向北韩展开进攻。
还真是肆意妄为……
“如果你们真的向北韩进攻,那美国就一步也别想踏进我大韩民国。那样也没关系么?”
내가 강한 응수를 둔 건 사실인데...경제적 압박, 전쟁 가능성...
지금 남과 북은 불안하다. 폭풍전야.
원래부터 남북 전쟁가능성은 다분했다. 그런데 김봉구라는 놈...한다면 하는 무서운 놈이니까.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5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만일 봉구가 일을 꾸미면 남북은 삽시간에 불바다로 번할게 뻔했다.
비서실장님이 내게 물으셨다.
我确实是做出了强硬回应……经济压力、战争危险……
现在的南北动荡不安,暴风战蓄势待发。
一直以来南北发生战争的可能性就潜存着,而金峰九……那又是个说到做到的家伙。
如果是金峰九在作怪,那南北一个不好就会血流成灾。
这个时候,秘书室长问我:
"전하께서는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첫째, 김봉구의 모든 요구 조건을 들어주고 하야하시는 겁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전쟁 위험때문에
무조건 백기를 들고 나라를 갖다 받치고 투항하시는 겁니다.
둘째는 항복 외의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보는 겁니다.
어떤 전쟁도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보는 겁니다.
만약 전하께서 국민이시라면, 어떤 왕을 선택하시겠습니까?"
“殿下,您现在需要在两者中作出选择。
一, 满足金峰九所有的要求并下野,
为了一直存在的战争危险而无条件举起白旗,带着整个国家当众投降。
二, 积极寻求投降以外的一切手段,竭尽全力阻止战争发生。
如果殿下您是国民,那您会选择怎样的国王呢?”
봉구가 원하는 거 다 들어주고 하야하는거랑...그 외에 모든 것을 강구하는 것...
국민들이 존경할 수 있는 왕은 누구일 것 같냐는 물음.
흔들리지 않기로 했다. 이 나라의 당당한 왕이 되고자 한다.
이미 있었던 전쟁위험때문에 물러서고 포기하는 왕...이런 왕은 이제 내가 싫다.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6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절대 포기는 안된다고...약속도 했다. 은시경이랑.
是满足峰九所有的要求并下野……还是寻求此外的一切途径……
怎样的王才是值得国民尊敬的呢?
我不会再动摇,我要做这国家顶天立地的王。
被一直潜在的战争危险吓退放弃的王……这样的王我不屑一顾。
我说过,我绝不放弃……和那小子约定过的,和殷时京。
맞서 싸우기로 했다. 방법이 없다면 만들어서, 찾아서...끝까지 대적하기로 마음 먹었다.
항아도 곁에 있고...무엇보다 나는 국왕이다.
휘둘리지 않겠다. 휘둘리는게 싫다. 적어도 내 나라는 내가 지키겠다.
그래서 내 선택은...
我要站出来和他正面开战。没有条件就创造条件、寻找条件……我决心和他对战到底。
我还有恒儿呢……最重要的是——我是国王。
不会再有丝毫动摇,我讨厌动摇。无论如何,我的国家要由我来守护。
所以,我的选择是……
"외교부터 시작하죠."
항아와 함께 20개 국가를 돌며 한국의 입장을 전했다.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곧..김봉구를 잡아 넣을 수 있다는...강한 바람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先从外交开始吧。”
我和恒儿一起走访了20个国家,向他们表明我们的立场。
希望通过这样的努力,尽快将金峰九绳之于法……我怀着强烈的期盼,马不停歇。
해외 순회 중에 들려온 소식.
북한이 미국에 테러를 했다고? 이게...무슨.
미국이 북한에 대한 어떠한 물리적 공격을 마다하지 않겠다...상황이 좋지 않다.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7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海外巡回中,消息传来。
北韩炸了美国?这是怎么回事……
美国会不惜一切代价向北韩展开攻击……形势急转直下。
그렇다면 일이 심각하다. 명분...그들에게 북한을 칠 명분이 생겼다.
당장 항아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장인어른을 봽고 따로 가야한다고 염동하가 말했다.
이상했지만...상황이 상황인지라 나 홀로 한국에 먼저 돌아갔다.
如果真是那样,事情就严重了。名分……他们手上已经有了攻击北韩的名分。
我正打算立刻和恒儿返回韩国,严东夏却说恒儿要先见了岳父再单独回去。
虽然觉得有些奇怪……但情势紧迫,我只好一个人先行离开。
뭐...데프콘 3...? 전쟁....남북 전쟁 일보직전이라고...
그럼...항아는? 나 없는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야?!
什么……三级戒备状态……?战争……南北战争一触即发……
那么……恒儿呢?我不在的时候到底发生了什么事情?!
북한이 서울을 공격한다....고?
그 소리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너...항아야.
"항아는? 항아는 어딨냐고...!!"
北韩说要攻击首尔……?
听了那句话后我第一时间想到的是你……恒儿。
“恒儿呢?恒儿在哪里……!!”
2012年06月07日 09点06分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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