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C】【120504搬运】官网剧签韩中对照翻译,缓慢搬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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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坐了那个离开就算赢是吧?
能做到的吧?不,是能做到。因为你和我在一起,因为我们是一队。
也因为,无论刚石也好,荣培也好,东河也好……所有人都齐心协力,向着同一个方向前进。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진다. 결연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때. 너와 내가 처음 만난 W.O.C 훈련에서 보다 몇 백배는 더 결연하게.
再次打定主意,坚定的决心燃烧如炬。
比那时候,你和我最初相遇在W.O.C训练中的时候坚定数百倍。
그래도...우리 구호는 좀 통일 해야하지 않겠니? 한 팀인데...;;
참 한편으로는 신기하다. 이렇게나 다른 우리가 하나가 된다.
하나의 목표, 하나의 마음 그리고 사람들.
이 모든 것은 최상의 아베마리아가 되어 승리를 이끌 것이라 난 믿는다.
可是吧……我们的口号是不是得统一一下比较好呢?我们是一队的啊……;;
不过也真够神奇的,这么截然不同的我们现在成了一体。
这群人悸动着同一个目标、同一颗心脏。
所有的一切终会汇成一曲最美的圣母颂,并将胜利带到我们身旁,我坚信。
전략회의. 온통 바다에 막사도 동일하고, 북쪽엔 적벽이라 갈 곳도 없다.
그럼...열쇠를 복사하면 되지 않을까? 거푸집을 찾아서...? 문고리를 뜯으면?
이기려면 해야지...치사해도 해야지. 알루미늄인건 몰랐다고. 어떻게든 나가기만 하면 되잖아.
수영하는 거야. 아니...3시간이나 걸렸나? 그렇게 멀었나? 우리보다 잘살아서 줄 것도 없고...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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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아....답이 없네. 답이. 비겁하면 어때? 전쟁에 비겁이 어디있는데?
战略会议开始。一眼望去全是海,北边又是悬崖,根本无路可走。
那……再打把钥匙可以么?找个模子什么的……?要不把门上那个环拽下来?
想赢的话就得这么着啊……虽然可耻了些但也得弄啊。不知道是不是铝做的……
可不管怎么样我们只要能离开就行了嘛。
游泳如何?不对……要游3个小时这么久?有那么远?他们日子又过得比我们舒坦,没什么好给的……
啊……无解啊,无解。要不卑鄙一点?反正战争的时候谁还管你卑不卑鄙啊?
나한테는 복수할 열쇠가 거북선이고, 장비리셋이 살수대첩이라고.
국왕이니까. 어떻게든 이겨서 돌아가야 하잖아. 나...어깨가 너무 무거워.
난 너 없음 안되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서...너랑 정말...
그런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나한테 그런 표정 짓지 말아주지...비겁한거 알아.
근데, 난 비겁해서 욕먹어도 이기고 싶어. 널 놓치고, 내 나라를 우습게 만들고 싶지 않아...정말.
要我说,双份钥匙就是龟船,装备清零就是萨水大捷。
我是国王啊,怎么也要赢了回去啊。我……肩上的担子太重了。
我没有你不行的,无论用什么手段也要赢了和你在一起啊……真的……
其他人怎么样我不管,但你不要也用那种表情看着我啊……我知道,我很卑鄙。
可是,我宁愿卑鄙一回被人唾弃也要赢啊。
我不想失去你,也不想让我的国家变成众人讥笑的对象啊……真的。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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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미안합니다만, 난 기딴식으론 약혼 못합니다.
난 내가 존경할 수 있는 귀한 사내를 원합니다.
정정당당히 승리를 얻어내야만 약혼 할겁니다."
네 마음을 다 아는데도, 어떤 마음으로 그런 소릴 했는지 다 아는데도 서운하다.
“对不起,但如果是这种方式,我没办法和你订婚。
我希望我的男人是一个难得的值得尊敬的男子汉。
只有正正当当地获得胜利,我才会和你订婚。”
你的心我都懂,你是用什么心情说那些话的我也都懂,可是,我还是觉得不是滋味。
내가 이렇게 속좁은 놈이였나 싶을 정도로. 넌 무조건 내편이길 바랐어. 항아야.
아니...네가 그러지 않을 걸 다 알면서도. 그래서 서운해. 나 유치하지? 진짜...
존경할만한 사내가 아니라 미안해. 김항아. 너한테 부족한 남자라 더 미안해. 항아야.
이제 내가 널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내가 너한테 약자라서 마음이 쓰리다.
我甚至在想,是我太小家子气了么。我渴望你无条件的和我一伙啊,恒儿。
不……其实我明知道你不会那么做,可我还是渴望。所以我心里很不是滋味,很幼稚是吧?简直了……
金恒儿,对不起,我不是一个值得尊敬的男子汉。我这样的男人高攀了你,所以恒儿,我更加抱歉。
现在我好像又喜欢你更多些了。可对你来说我是弱者,这个认知让我心酸。
그래서 비열하고 비겁한 사람이라 열쇠를 갖기 싫다고 투정도 부려본다.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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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그렇다고 삐져있냐고 혼내냐ㅜㅜ.김항아, 무작위로 열쇠 갖자는 작전이라고.
所以我闹脾气耍嘴皮子说自己是卑鄙的家伙,卑鄙的家伙不拿钥匙。
话一说完你就问我是不是生气了教训我。ㅜㅜ 金恒儿,抽签决定谁拿钥匙那才是上策。
영배야...넌 잘할거야. 너처럼 없어보이는 애가 갖고 있어야 적이 예측을 못하지 않겠니?
그럼, 이제 슬슬 움직여볼까? 비열하든 비겁하지 않게 정정당당히 싸우든...이겨야하니까.
반드시.
荣培……我看好你哦。就得是你这么没存在感的孩子拿着钥匙,敌人才始料未及啊,对吧?
那么,接下来要慢慢行动试试了吧?管这仗打得卑不卑鄙正不正当……都得赢。必须。
그래도 사륜정도는 내가 몬다. 너 어디까지 자존심 긁으려고 하는거야.
내 말에 또 못이기는 척 날아보라며 뒷자리에 타는 네 덕에 화가 풀린다.
아...이거 아무리봐도 내가 손해보는 장사다. 내가 늘 지니까. 김항아한테.
이거 결혼하면 내가 잡혀사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ㅋㅋ
可再怎么着,四个轮子的东西也该由我来开啊,你要伤害我的自尊心到哪般田地啊。
听了我的话,你装作一脸胜利的样子退了下来坐到后座,托你的福,我火气全消了。
啊……这生意再怎么看也是我亏啊,我老是输的那一个,输在金恒儿手上。
那以后结了婚了我是不是得被套牢一辈子啊……ㅋㅋ
그러다 들려온 총소리. 급히 본부로 돌아와서 알게된 어이없는 사실.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9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시작하자 마자 잡혔다고...이러다가 W.O.C사상 최단 시간 탈락하겠네...진짜.
왜 이러는거야...형...좀 도와줘. 우리 팀 이겨야하잖아. 형도 그거 바라지? 꼭 도와주기다?
枪声惊现,火速赶回本部后知道了一件无语的事情。
比赛刚开始就被逮……这样下去,我们就是W.O.C史上最快淘汰的队伍了啊……简直了。
怎么会这样啊……哥……你打救我一下啊。
我们队必须得赢的啊,哥你也这么希望的啊。你一定得给咱开个外挂啊?
영배는 열쇠를 삼켰고, 미군은 영배랑 열쇠를 통채로 가져갔다고...?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도대체 영배가 열쇠가진지는 어떻게 알고...아...난감하네.
荣培吞掉了钥匙,美军把荣培和钥匙一起带走了……?这才开始多久啊……
他们怎么会知道钥匙在荣培那里的啊……啊……太窘迫了。
몰카를 달았다고? 그래서 영배가 열쇠를 가진지 아는거였어?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이건가? 이길 방법은 없는건가?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아파온다.
放了隐形摄像机?所以才知道钥匙在荣培手上的?
要耍这些花招是吧?就没办法赢他们么?思绪乱七八糟的,头都要挤爆了。
그때 걸려온 전화. 포기하라고? 열쇠가 이미 니네 손에 있다고?
불필요한 충동을 하지 말자고? 왜? 우리가 왜...? 어떻게든 난, 우리 팀은 이겨야 해.
너희는 다음이 있지? 난 없어. 이재하는 다음이 없어. 꼭 지금..너희를 이겨야 한다고.
아직 안졌어. 한 번 해보자 이거지...각오해. 이제 진짜 팀워크가 뭔지 보여줄게.
안심은 일러. 키가 너희한테 있으면 보트를 빼앗으면 되는거야. 이길 수 있다고.
这时候美军打来电话。让我们放弃?你们已经拿到钥匙了?
让我们不要再做无谓的挣扎?凭什么?我们凭什么……?铁了心了我,我们队非赢不可。
你们还有下次是吧?我没有。李在河没有下次了。必须现在……赢了你们。
现在还没输。要玩真的是吧……觉悟吧,下面让你们见识见识什么是真的团队协作。
想安心?早着呢。钥匙在你们手上,那我抢船总行了吧。能赢的。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50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판세는 뒤집으라고 있는거야. 내 계획대로만 움직이면...이길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재하. 너 국왕이야. 남한 팀장이고. 이대로 주저 앉아있을 순 없잖아?
배수진을 치는거야. 어차피 지고 이기고...한끝차이 아니겠어?
局势正在逆转。只要按我的计划进行……胜利在望。
可以做到的。李在河,你是国王啊,而且还是南韩队长,不能坐以待毙对吧?
现在要背水一战了。反正说白了,是输是赢……不就一线之差么?
IQ 180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거든...반드시 해낼게. 항아야.
우리 꼭 이겨서 나가자. 여기. 다 함께. 1차전 시작은 지금부터야.
이것만 벗어나면 위기는 끝나. 판세는 뒤집힐 수 있을거야. 할 수 있어. 항아야.
IQ180(苏打吐槽,三次元nim您记错了哦是187)就得这时候派上用场啊……我一定会做到的,恒儿。
我们一定要赢着走出去,从这里,所有人一起。第一轮战斗现在开始。
把这个卸下来就能摆脱危机了,局势也会彻底逆转的。我可以的,恒儿。
"알지? 이작전은 팀웍이 핵심이야.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가 없어.
날 믿어줘...그리고 난 널 믿을게."
“知道吧?这次作战的关键是团队协作。
如果彼此不能互相信任,那绝对无法成功。
相信我……而我也相信你。”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51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我封------------------------------------------------------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52
level 8
在河的嘀嘀咕咕
Part 16. 你我心脏跳动的此刻,The King 2 Hearts(너와 나의 심장이 뛰는 이 순간, 더킹투하츠)
作者:极致三次元 (지극히삼차원)
出处:MBC官网
翻译:sodarain@韩剧社区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어. 이게 최선이야.
10점도 빼앗긴 판에...판정까지 가면 끝이니까.... 이길 가망 제로니까...
무력화 원칙...적의 주요시설 파괴. 그쪽 보급창고, 지휘소, 통신소...싹 다 터트리는 거.
그리고 이건 나밖에 못한다고. 나 이래뵈도 대한민국 육군장병 이재하거든?
想来想去还是没有其他办法,这就是上策了。
目前已经被扣了10分……要是弄去待定那就玩完了……没有赢面了啊……
武力原则……破坏敌人主要设施,把他们的补给仓库、指挥所、通讯所……全部炸掉。
而且这件事只有我才做得了,别看我这样,我可是大韩民国陆军官兵李在河啊。
뼈빠지게 군복무한 보람이 있네. 대한민국 군대가 왜 좋은지 알아?
의무병역이라 온갖 사람들이 다 한 곳에 모여...이게 핵심이야.
후임 덕을 이렇게 볼 줄은 몰랐네...핸드폰 만드는 공돌이에 오락실 죽돌이...
그래서 이건 육군 나온 니들은 절대 못해. 오직 이재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严格的兵役制度也是有成效的。知道大韩民国军队好在哪儿么?
因为是义务制兵役,所以兵营里鱼龙混杂……这个太关键了。
以前真没想到我也有沾手下小兵光的一天啊……什么做手机的工人啊,混游戏厅的宅男啊……
所以没在那儿呆过的你们绝对做不了这事儿,只有我李在河可以。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3
level 8
8시간 걸릴 건, 6시간으로 줄여.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는 거야.
무조건 성공시켜야 해. WOC 첫 출전에 남북단일팀...난 여기에 다 걸었어.
아픈 재신이한테 국왕자리 넘기고 왔어, 우리나라 명예도 항아랑 내 약혼도...다 여기에 걸었다고.
原本要8个小时完成的事情,我们规定缩短到6小时,足够每个人完成自己的任务了。
必须要成功完成啊,WOC初次征战、南北联队……我在这里赌上了全部。
为了来到这儿,我把王位暂交给了在浕,国家的名誉、和恒儿的订婚……全都赌上了啊。
그쪽 포로도 잡았고 이제 폭탄 설치만 하면... 근데 뭐 개철철이...?
김항아, 아직도 내가 그렇게 못미덥냐? 이거 멋지게 성공하고 보여줄게.
네 앞에 서있는 사람이 누군지, 얼마나 괜찮은 놈인지...
다시는 개철철이...입밖에도 못꺼내게 해줄게.
已经抓了一个他们组的俘虏,现在只要安好炸弹……可是什么?乌合之众……?
金恒儿,你到现在还是不信我啊?我会超帅地把这事儿做成给你看的。
让你知道你身边站着的到底是谁,让你看看这是个多不错的家伙……
让你以后再也念叨不出乌合之众这种话。
미션 종료까지 딱 20분 남았어. 어차피 미국쪽...키도 다 그쪽에 있겠다 버티기식으로 나올테니까...
시작하자. 그냥. 지휘소는 항아 네가 협상으로 뺄 때 내가 폭탄 설치할게.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4
level 8
그런 눈으로 보지마. 나도 무서워. 두려워. 근데, 해낼거야. 할 수 있어. 나는 너를 믿으니까.
离任务结束只剩20分钟。美国那边……钥匙都拿到手了,一定会按兵不动的……
开始吧,就这样。恒儿你先用谈判的名义把他们从指挥所弄走,然后我去安炸弹。
别用那种眼神看我啊,我也害怕、担心的。可是,会成功的,可以的。因为我,相信你。
김항아...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할거라는거 알아.
우리 항아는 나보다 싸움도 잘하고, 현명하니까. 미국군의 자존심을 들먹이면 될거야.
나라를 대표하는 군관답게, 세계 최강 미국답게 행동하라고 해. 아마 나올거야.
金恒儿……我知道不用我说什么你也会做得很好的。
我们家恒儿比我能打、比我聪明嘛。挑美军的自尊心就行,
告诉他们一举一动要当得起代表国家的军官头衔,当得起世界最强的美国头衔。他们应该会出来的。
진행해. 항아야. 나도 시작할게.
무력화원칙...우리의 상황. 알려주는 거야. 할 수 있지?
근데, 이놈은 도대체 왜 여기 있는거야. 할 수 없지. 내보내야지. 해보자고.
开始吧,恒儿,我也要开工了。
武力化原则……得让他们看看,我们到底是个什么情况。能行吧?
可是,这家伙怎么还在这里啊。没办法了,得把他弄出去啊,试试看吧。
우리는 그냥 게임 아니잖아. 우리 절박하니까.
한순간에 딱 반으로 갈려서 그동안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한 역사를 가지고 한 민족으로 한 말을 하며 살면서, 고작 3년의 전쟁으로 박살이 난 적 없을테니까.
그래서 이겨야해. 우리는. 남북단일팀은. 너와 나는.
我们不是在玩游戏而已,我们很迫切。
他们没试过一瞬间被割裂成两半,漫长的时间里互相诽谤、互相厌恨、互相思念。
他们没试过明明有着同一段历史,身为同一个民族,说着同样的话,却因为3年战争妻离子散。
所以必须要赢啊,我们、南北联队、你和我。
다행히 안죽었다. 그러게 나가랄 때 나가지.
멀쩡히 살아있으니 전치 4주를 고의로 입힌게 아니니까...
그럼 일단 설치부터...이재하 정신 차려. 너만 잘하면 성공이야.
우리 항아가 못할 일이 없으니까...너만 잘하면 돼. 너만. 시간이 간다...제발.
幸好没死,让出去的时候就该出去啊。
活得好好的,也没有遭受需要4周才能痊愈的故意伤害……
先安炸弹再说吧……李在河,打起精神来,差你一个就成功了。
我们家恒儿无所不能……所以就差你一个了,就你。时间一点点过去了啊……求你了。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5
level 8
할 수있어. 이 작전은 팀워크가 생명이니까.
너랑 내가, 우리가 서로를 믿으니까 할 수있는 작전이야.
마지막 배수진. 알지? 8시 넘기면 절대 안돼.
만약에 하나라도 항복하지 않으면 누르는거야. 버튼.
我们可以的,这次战斗,团队协作才是灵魂啊。
你和我,我们互相信任,所以可以做到。
最后的背水一战,你知道的,绝对不能超过8点。
万一,万一他们不投降的话,你就按吧,拨号键。
시간이 촉박하다. 심박수가 올라간다.
적어도 2분 안에 상황 종료...반드시 2분안에 설치 완료하고 이 곳을 나가야한다.
그래야 살아서 항아를...내 항아를 볼 수 있을테니까.
여기서 이렇게 억울하게 남북단일팀 두고, 김항아 두고는...눈 못 감아.
제발....형 보고 있으면 좀 도와줘. 해낼 수 있게.
时间紧急,心跳加剧。
最少也要在2分钟内搞定一切啊……必须得在2分钟内装完炸弹离开这里。
那样才能活着……活着见到我的恒儿啊。
要是在这里就这么憋屈地扔下南北联队、扔下恒儿……我死不瞑目啊。
求你了……哥,你要是在看的话帮帮我啊,让我做到吧。
"이걸거야. 그리고 너랑 같이 돌아가서 꼭 약혼할거야.
나랑 같은 마음이라면 버튼 눌러. 8시 전에."
“会赢的,然后还会和你一起回去订婚的。
如果你和我有同样的想法,那就按下去吧,8点之前。”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6
level 8

망설이지 마. 항아야. 괜찮아. 다 잘 될거야...너 두고 나 절대 어디 안가니까, 누르는거야.
나 다시는 널 믿지 못하는 이재하 아니야. 그래서 방아쇠 당기는 미련한 놈 아니야.
김항아 만나고 난...다 버렸어. 아니, 다 잊어버렸어. 이재하는 김항아만 믿어. 이제.
날 사랑한다면 누르는거야. 무조건 이재하 믿고 8시 전에...
不要犹豫了,恒儿。没关系的,一切都会顺利的……我绝不会扔下你自己一个人走的,按下去吧。
我再也不是那个无法让你信任的李在河了,所以也不会再做拖后腿的事情了。
遇到金恒儿你后,我把那些全扔掉了……不,是全忘记了。以后,李在河只相信金恒儿你一个。
如果爱我,就按下去吧。你要无条件地相信李在河,8点之前,按下去……
혹시 만에 하나라도 잘못된다면...난 이런 소리 안해. 이재하는 그럴 일 없어.
내가 누군데... 나 이재하야. 인마, 울지좀 마. 너 울면 나 속상하다니까.
너야말로 개철철이 푼수때기다. 김항아. 그렇게 눈물이 많아서 왕비마마 하겠어?
也许万一有什么不测?我不会说这种话的,李在河身上不会发生这种事情的。
我是谁啊……我可是李在河啊。丫头,别哭啊,你哭的话我会伤心的。
你才乌合之众,你才脑残呢,金恒儿,这么爱哭怎么当王妃娘娘啊?
순식간에 펑하는 굉음 소리와 함께 나는 찰리라는 군관을 등에 지고 지휘소 박차고 나왔다.
붉은 불꽃이 기둥을 이루고 피부가 따끔거릴 만큼의 화염과 시끄러운 소리들 가운데...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7
level 8
네 목소리가 들려온다. 온 몸에 힘이 풀린다. 나...살아있다. 아직 이승이야.
爆炸的轰鸣陡然响起时,我扛起名叫查理的军官,从指挥所冲了出来。
红色的火焰蔓延,皮肤感到阵阵烧灼,刺耳的燃烧声中……
我听见了你的声音。浑身瘫软了下来,我……还活着,这辈子还没有结束。
나를 애타게 찾는 너의 목소리. 그리고 힘이 빠져 널부러져있는 나에게 다가오는 너.
너의 행동, 너의 목소리, 너의 눈물에 다시 미소가 지어진다.
진짜 20분 전에 봤는데...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잖아. 인마.
你焦急地呼唤着我,然后来到筋疲力尽摊在那里的我身旁。
你的举动、你的声音、你的眼泪,让我再次笑了起来。
不过20分钟前才见过面……真的想你想到要死了啊,丫头。
나한테 달려와 안기는 너의 모습에 가슴이 놓인다.
우리가 서로를 믿어서 해낸 일이야. 항아야. 남북단일팀이 서로를 믿어서 해냈어.
소름끼치고 신기하지 않아? 서로가 서로를 믿는다는거. 너와 내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 조차도.
이 모든게 기적스러운 날이다.
你向我跑来抱住我的样子让我很安心。
我们互相信任,所以成功了,恒儿。南北联队互相信任,所以成功了。
是不是觉得神奇得让人起鸡皮疙瘩呢?彼此的互相信任,还有你和我相爱的事实。
这所有的一切都可谓奇迹。
자식...염동하. 수고했다. 우리 열쇠 빼앗긴 만큼의 몫했다. 물론 거의 내가 다 했는데...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8
level 8
그래도 고맙다. 모두들. 날 믿고, 따라줘서.
이건...대한민국 국왕 이재하가 내 나라의 국민들에게 하는 감사이자, 군관 이재하가 전하는 마음이다.
这小子……严东夏,辛苦了。抢回钥匙这事儿也算你一份,虽然多数都是我的功劳……
可我还是要说,谢谢了,大家。谢谢你们信任我,追随我。
这……是大韩民国国王李在河对自己国家国民的感谢,也是军官李在河的心底话。
바보야. 그만 좀 울어. 그러다 눈물샘 다 없어지겠어.
오늘만 봐줄게. 우리 항아. 웃을 때가 더~ 백만배 예쁜데...오늘만 내 품에서만 울어.
너의 심장소리가 느껴진다. 역동적이게 뛰는 네 심장을 따라 내 심장도 뛴다.
이제 이재하라는 남자는 김항아라는 여자를 이 심장소리만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마성의 여자군...김항아. 다시 만나서...날 사랑해주고 믿어줘서 고맙고 사랑해. 항아야.
傻瓜,别哭了,再哭下去泪腺都要给你哭光了。
算了,今天就放过你。我们家恒儿啊,笑的时候漂亮好几百万~倍呢……只准你今天一天在我怀里哭啊。
我感受到了你的心跳声,你搏动的心脏让我的心脏也跟着跳动了起来。
从今以后,名叫李在河的男人会像爱这段心跳声那样,更爱那个名叫金恒儿的女人。
有魔力的女军人——金恒儿,谢谢你重新回到我身边……爱我……信任我……谢谢,我爱你,恒儿。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59
level 8
3일이나 지나도 아직 본부에서는 승패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창의적으로 있는거 활용하라고 해서 기꺼이 이 좋은 머리 써서 해줬고, 심지어 친선이라고 해서
갈 곳없는 미국팀을 다 거둬서 재우고 먹이고 있잖아.
아무리...무력화로 지휘소 보급창고를 다 날려버렸어도...
都过了3天了,本部还是没决定好谁输谁赢。
说要有创意地活用现有资源嘛,所以我用我这颗好脑袋瓜想了办法满足他们。
然后又说要友好,我们也收容了这些无处可去的美国兵,好吃好喝的供着啊。
好吧……虽然是我们武力化炸飞了他们的指挥所和补给仓库……
그래도 김항아. 고기 부족해. 야, 그거 제주도에서 잡은 흑돼지 고기...야!
여기도 입이 몇 갠데...하여간 못 말린다. 김항아.
정 많고 속 깊은 거. 뭐...그래서 내가 김항아를 사랑하는거지만.
그래도 고기는 부족해. 이강석 얼굴 봐봐, 잘하면 한 대 치겠어ㅋㅋㅋ
可是金恒儿,肉不够吃啊。呀,那是济州岛产的黑猪肉啊……呀!
这里还有好几张嘴嗷嗷待哺呢……真是拦都拦不住,金恒儿。
重情义、有深度……好吧,所以我才这么爱金恒儿。
可是肉还是不够吃啊,你瞧瞧李刚石的脸,一副要揍人的样子ㅋㅋㅋ
섬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처럼 슬며시 건낸 우리의 손을 미국도 잡았다.
서로의 나라를 이해하고, 인정하고...우호국과 우방국. 이런거 다버리고 여기서는 모두가 하나다.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0
level 8
각 나라의 군관으로서 그 나라의 국기를 차고 나온, 멋진 이들이다.
그들과 마주잡은 손에서 기분 좋은 온기가 느껴진다.
"WOC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남북단일팀이 준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패배했습니다.
1차전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에게 승리를 얻어낸 남북 단일팀은 무서운 기세로
2차전의 러시아를 가볍게 꺾었으나
3차전 준결승에서 이집트에게 어이없이 지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남북단일팀은 이집트, 중국, 영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국왕으로서의 짐이 생겼다.
이렇게 하나 둘씩 마음을 열어, 내나라 대한민국의 평화를 찾아오겠노라고.
海风拂过小岛,美国军人握住了我们悄悄伸出的手。
我们理解、认可了彼此的国家……友好国家、友邦,这些都不重要,在这里,我们所有人是一体。
我们以军官的身份交换彼此国家的徽章佩戴在肩上,一个个都很有派头啊。
和他们交握的手上传来一种振奋人心的温暖。
“WOC中一路连胜的南北联队在准决赛战时遗憾落败。
第一轮比赛战胜向来以世界最强自豪的美国后,南北联队凭借慑人气势
轻松打败第二轮比赛对手俄罗斯,
但在第三轮准决赛时无奈落败埃及。
因此,南北联队荣获继埃及、中国、英国后的第四位排名。”
自此,身为国王的担子变得更重。
因为我要像现在这样,一点一点打开大家的心,追寻我的国家——大韩民国的和平。
그리고 그 전에...사랑스런 김항아를 평생 내 옆에 두겠노라고.
2차전까지는 갔으니까 우리도 이제...축복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거지? 항아야.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1
level 8
이제 절대 안보내. 김항아는 이제 무조건 이재하 옆에 있는거야.
검은 머리 파뿌리가 아니라, 그 파뿌리가 산만해질 때까지 내 옆에 있는거다. 넌.
너의 예쁜 미소에 내가 더 행복해진다. 이렇게 행복만 했으면...바랄게 없겠는데.
还有,在那之前……我要把心爱的金恒儿一辈子拴在身边。
已经挺过了两轮比赛,那我们以后……可以在祝福中一起生活了吧?恒儿。
我绝对不会放你走了,金恒儿以后必须呆在李在河身边。
满头黑发变白发还不够,直到白发疏疏落落为止,你,也要一直在我身边。
你灿烂的笑容让我更加幸福,只要能和你一直这么幸福下去……我夫复何求。
김봉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만나지 말라는 항아의 말에도 한사코 괜찮다며 나온 자리다.
그만하자고? 그래요...내가 미안했다치고?
사람을 죽여놓고 미안했다 치자고...? 남북단일팀 승리로 손실이 1000달러가 넘는다고...?
그래서 감히 형을 죽인 대가로 퉁을 치자고...미친새끼. 너 정말 미쳤구나.
金峰九要见我,恒儿劝我别去,但我硬说没关系,还是去了。
到此为止?好吧……就当我对不起你?
杀了人后说就当我对不起你……?因为南北联队获胜所以损失超过1000亿美金……?
居然还敢说就当是抵消杀了你哥这事儿的代价吧……疯子,你崽子疯彻底了啊。
너랑 나랑 같은 과라고? 그래서 너도 그여자 죽였니? 나처럼 되고 싶어서....왕이 되고 싶어서.
근데 너랑 나랑은 한끝 차이야. 내 사람들 아프게한 반성은 하거든. 난 양심은 있거든.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2
level 8
속물? 그래 나 속물 맞아. 근데, 김봉구. 넌 오직 너뿐이잖아. 먹고싶으면 먹고 싸고싶으면 싸고.
싸워보자고. 봐주려고도 했는데...넌 정말 구제불능이구나....봉구야. 그래서 이제 무시할라고.
그냥 내 갈 길 갈 생각이란 내 말에 그 놈이 뱉은 기분 나쁜 한 마디.
"그럼 다 망가질텐데? 니 엔진이?"
불안하다. 꼭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 겁도 난다. 솔직하게 말하면 피하고도 싶은데...
이제는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국왕이고, 내 어깨엔 형과 재신이의 복수도 남북의 평화도
얹어 있으니까. 더 이상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다.
你和我是一类?所以你也杀了那个女人?为了变成我这样……为了当王。
可你和我还是有一线之差啊。我有反思过自己给身边的人带来的伤害,我还有良心。
俗物?是的,我是俗物。可是金峰九,你始终只是你自己啊,想吃的时候吃,想拉的时候拉。
斗下去吧……算了吧……这些我都想过。但你真的没救了啊,峰九……所以,我现在打算无视你了。
我说我今后只打算走自己要走的路,那家伙却回答了一句让人怪不舒服的话。
“那会都完蛋的,你的动力。”
很不安,像是有什么事情会发生。我怯怕了。说实话,我甚至想过要避开他……
可是我不能再这样了。我是国王,我肩上担负着哥和在浕的复仇,还担负着南北的和平。
我不能再踌躇不前了。
오늘...오늘이다.
김항아가 전세계 많은 사람들, 대한민국의 국민들, 왕실에 이재하의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날.
너희는 박수를 그런식으로 치면 어떻게 하냐. 자꾸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3
level 8
나도 국왕이기 전에 어쩔 수 없는...남자니까.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제 정말 김항아 옆에 이 이재하 도장을 찍는거니까.
아...정말 좋다. 이렇게 결혼까지 가면...형? 보고있지. 형 동생 이재하, 멋지지?
국가 브랜드도, 경제상황도 많이 좋아졌데...우리가 함께해서. 잘 가고 있지 나? 그치?
今天……就是今天。
在今天,我要告诉全世界,告诉大韩民国的国民,告诉整个王室,金恒儿是我李在河的人了。
你们那种鼓掌方式是要我怎么办啊,看得我老是扑哧乱笑。
在身为国王之前……我还是一个男人啊。小心肝不停扑腾。
以后金恒儿就盖上我李在河的图章了。
啊……真好啊,如果我们就这样一路走到结婚……哥,你在看吧?你弟弟李在河,帅吧?
国家品牌效应和经济效益都上升了不少呢……因为我们在一起了。我做的不错吧?是吧?
비서실장님의 도움으로 서거전 남북약혼 선언문을 작성한 형의 모습.
형이 바랬던 지금의 순간. 비서실장님께 감사하다는 눈짓을 보냈다.
오랫동안 마음 속에 담았던 형의 미소가 보인다. 서프라이즈...제대로다. 형.
在秘书室长的帮助下,我看到了哥离世前录下的南北订婚宣言。
这一刻是哥曾经的翘首企盼。我向秘书室长递去感谢的眼神。
又看到长期以来珍藏在心底的哥的微笑,Surprise...太到位了,哥。
"대한민국 이재하는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김항아에 대해 평생의 동반자로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존중할 것을 약조합니까?"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4
level 8
어. 약속할게. 형. 평생 배려하고 존중하고 그렇게 항아랑 함께할게.
”大韩民国李在河,你愿意终生以朝鲜人民民主主义共和国金恒儿为伴侣,
认可、体谅并尊重彼此的差异么?”
是的,我愿意。哥,我会体谅并尊重恒儿,一辈子和她在一起的。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김항아는 대한민국 이재하에 대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고
공동의 역사를 이어가는 왕실의 일원으로서 모든 의무와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조합니까?"
항아가 답했다. 약속한다고.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마주 잡았다.
너와 나의 심장이 맞닿았다. 하나의 목표와 하나의 마음이 마주하는 지금 두개의 심장이 뛴다.
앞으로 어떠한 난관이 있을지 솔직히 나 잘 모르겠어. 럭비공같은 봉구도 걱정이 되.
근데, 항아야. 너랑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어. 이재하는.
나 다른 남자들처럼 평생 물에 손 상하게 하는 일 없다는 서약같은 거 못해.
어쩌면 가끔 너 아프게 할지도, 너 힘들지도 몰라. 그런데 김항아. 이 말은 해줄 수 있어.
사랑한다. 김항아. 평생 너만 볼게.
“朝鲜人民民主主义共和国金恒儿,你愿意和大韩民国李在河一起,
不向他强加你自己的价值观,
并延续共同的历史成为王室的一员,履行应尽的职责与义务么?”
恒儿回答了,说她愿意。我们握住了彼此的手。
你和我的心脏紧紧相连,牵系着同一个目标、同一个心愿。此刻,两颗心脏齐齐跳动。
是的,我不知道今后还会有怎样的难关摆在我们面前,捉摸不透的金峰九也让我担忧。
可是,恒儿啊,李在河只要和你在一起就可以赢的。
我不会像其他男人那样跟你发誓说一辈子不让你的手碰到水受到伤害。
因为以后也许你时不时会受伤、会难过。可是金恒儿,有句话我可以告诉你:
我爱你,金恒儿,此生眼里只有你。

2012年05月17日 11点05分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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