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C】【120504搬运】官网剧签韩中对照翻译,缓慢搬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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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항아를 위해 국민들이 많은 선물들을 보내주셨다. 감사하다...아, 나보다 선물이 더 오는데?ㅋㅋ
엄마도 좋아하시고...다행이네. 김항아. 아까보다는 많이 밝아진 얼굴.
빨간 글씨로 저주하는 거 쯤은 쿨하게 넘기는 내 여자. 김항아. 네가 있는 궁이 다시 빛이 난다.
어느세 너는 이 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이 이재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国民们为恒儿送来了许多礼物。真感谢啊……诶,比我收到的礼物还多呢?ㅋㅋ
妈妈也很高兴……真好啊,金恒儿,你的表情也比刚才看起来明朗多了。
看到大红字报也潇洒略过的我的女人——金恒儿,有你在,宫里重新变得明亮。
不经意间,这王宫已经没你不行,而我李在河,也非你不可。
역시나...은시경이랑 똑 닮은 비서실장님. 누가 아버지 아니랠까봐.
기분 좋은데 초치시는거 하고는....안들떠요. 걱정마세요. 비서실장님.
이제부터 키워볼 생각이거든요. 말씀하셨던 힘. 김봉구와 맞서서도 이길 수 있는 힘.
果然……秘书室长跟殷时京一样呆板。谁说父亲不如她了。
心情挺好的您非得泼泼冷水……我没沾沾自喜,别担心了,秘书室长。
从现在起我会培养的,您说的那种力量,和金峰九针锋相对也不落下风的力量。
김봉구 짓이야. 존 마이어. 간댕이가 배밖으로 나온 미친 놈.

2012年05月13日 11点05分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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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한 놈인데 한 놈이 아닌 놈. 돈이 많아서 모든 걸 다살 수 있는 그 놈을 이길 방법이 없다.
평양에 야자수를 심았다며 역을 내는 네가 귀엽다. 그런데 항아야...걱정이 많다.
세계는 넘고 할 일은 많은데..,우린 너무 작다. 더불어 남북이 잘되길 바라지 않는 놈들은 왜이렇게 많은거야...
할 수 있을까? 항아야. 우리 결혼...형이 이루지 못한 꿈. W.O.C...
都是金峰九干的,John Mayer,那个吃了雄心豹子胆的疯子。
他只是一个人,但又不止是一个人那么简单。那个家伙有钱到什么都可以买下,没有任何办法可以赢他。
你吐槽说在平壤种棕榈树的时候真可爱。可是恒儿……我很担心。
世界这么大,要做的事情这么多,而我们这么渺小。再说了,为什么有那么多家伙见不得南北和睦啊……
可以做到么?恒儿,我们的结婚……哥未完成的梦……还有W.O.C……
아냐, 아냐. 결혼은 할거야. 힘드니까 무르자는거 아니야. 결혼...하자. 당장 해.
그 전에 그 아새끼부터 밟아버리라는 너. 그 협작꾼도 못 밟으면 사내도 아니라고 말하는 너.
잘 할게...밟아버릴 거야. 김봉구. 형도, 재신이도, 너도. 나도...이 나라도....그걸 원하니까.
나는 국왕 이재하니까. 항아 네가 내 옆에 있으니까.
没有,没有,婚要结的。我没有因为辛苦就想反悔。结婚……要结,现在就结。
你说先把那个小子摆平了再说,说连那个骗子都搞不定那我就不是男人。
我会好好干的……会摆平金峰九的。因为哥、在浕、你、我……还有这个国家……都希望这样。
也因为我是国王李在河,因为恒儿你在我身旁。

2012年05月13日 11点05分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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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이제 이재하 계획 시작이야. 김봉구...게임은 지금부터야. 이제 나 너한테 당하고만 안있을라고.
비주얼...내가 또 차고 넘치는게 비주얼이라...내가 사랑하는 우리 항아를 두고...아...어쩔 수 없지.
근데, 역시나군. 10초만에 넘어와...나란 놈이란. 국왕이 되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버리질 못하네ㅋㅋㅋ
첫 단추를 잘 풀었다... 이제 시작이다. 김봉구.
그런 의미로다 선물을 하나 보냈어. 풀 수나 있을까...몰라? 김봉구씨?
李在河的计划启动了。金峰九……游戏现在开始。这之后就不再是我被你玩弄于鼓掌了。
颜控啊颜控……又要动用我那指数满溢的颜了……还放着心爱的我家恒儿不管……哎……无奈之举啊。
不过,果然啊,10秒不到就被迷住了……我这家伙啊,当了国王还是摆脱不了我那身致命魅力啊。ㅋㅋㅋ
第一枢纽圆满解开……现在开始了,金峰九。
怀着这份心思,我送了个礼物给你。能解开么……不知道?金峰九先生?
"김봉구씨. 선물을 보내긴 했는데 열어 보진 마. 후회할 거야.
키워드를 알아야 여는거라 열기도 무지 힘들어.
그래도 굳이 알고 싶다면 힌트를 줄게.
단어는 하나야. 나한테는 있고, 너한테는 없는거."
바로....사람. 너 그거 아냐? 돈이 전부라 믿는 네 세상을 이길 내 세상에 있는 것.
그리고 알게되겠지. 너한테는 없는데 나한테는 있는거. 골 좀 아플꺼야? 그치?

2012年05月13日 11点05分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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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그게 바로 사람이야. 이새끼야. 그래서 넌 절대 날 못이겨. 이길 수가 없어.
이제 해결할 자신이 있어. 항아랑 같이 해낼거야. 때가 왔어.
“金峰九先生,我送了个礼物给你,可是你别打开啊,会后悔的。
这个得知道密码才能打开,估计你累得够呛。
不过如果你非要打开不可呢,那我给你个提示吧。
就一个单词,我有,而你没有的东西。”
那就是……人。你知道么?我的世界里有它,所以可以打败满口金钱至上的你的世界。
然后你会知道的,那东西我有,但是你没有。是不是头疼了?是吧?
那就是人啊,兔崽子。所以你绝对赢不了我,不可能赢我。
我现在有信心解决所有难题,我会和恒儿一起做到。时机已到。
형의 추모공연에 너와 함께 간다. 준비됐지...항아야?
같이 가는거니까. 할 수 있을거야. 마주보고 있잖아.
我和你一起前往哥的纪念公园。准备好了么?恒儿……
一起去,所以可以做到的。我们互相对视着,不是么?
이제 반격은 시작이다. 남과 북이 잘되는걸 넘어서서 사람으로 인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게.
나 이제 너 안무서워 하려고. 내 옆에는 항아가 있고, 어머니, 재신이, 은시경, 실장님....그리고
이 나라가 있으니까. 나는 대한민국 국왕, 이재하니까.
反击现在开始。我们要让你看看,南北和睦,因为身边的人,我们可以做到。
我不会再怕你了,因为我身边有恒儿、有妈妈、有在浕、有殷时京、有室长……
还有,这个国家。因为我是大韩民国国王——李在河。

2012年05月13日 11点05分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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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안다. 내 형이기 전에, 이 나라 어진 선왕이기 전에, 우리 형은...엄마 자식이란거.
그런데 왕실이라는 미명하에 눈물 조차 제대로 흘리지 못한 가여운 내 어머니가 감내할 고통도.
그래서 나는 더욱 가야한다.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나 아니면...김봉구를 이길 수 없다고.
엄마. 자기가 자기 입으로 죽였다고 했어. W.O.C.랑 남북결혼 때문에. 힘이 센 놈이야.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놈이야. 무서운 게 없는 놈이야. 강해져야 해...엄마.
我知道,我哥在做我兄长前,在做这个国家的仁君前,是妈妈您的儿子。
可是我可怜的母亲呢?顶着王室的名头,连眼泪都不能掉一滴,强忍着苦痛。
所以我更得去,而且再艰难也非赢不可。只有我……才能赢金峰九。
妈妈,他亲口说他杀了哥,就因为W.O.C和南北联姻。那是个只手遮天的家伙啊,
是一个不知道会干出什么事情来的家伙,他什么也不怕的。我们必须变强……妈妈。
피하라는 나의 어머니. 형에 형수...나까지...절대 보낼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시는 가여운 내 어머니.
가슴이 욱씬거린다. 가슴에 다 묻겠다는 어머니, 다 용서할테니까 제발 가지 말라는 내 어머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
엄마. 그래도 나가야 해. 나...나 아니면 답이 없데...
내가 상대해야만 하는 놈이야. 엄마...미안해. 난 형처럼 그렇게 안가. 걱정마..엄마.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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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母亲让我逃避,可怜的她哭着说失去了哥,失去了嫂嫂……绝对不能再失去我了。
心阵阵刺痛。母亲说她会把所有的事情埋在心底,说她什么都可以原谅,让我千万别去。
我该怎么办呢……
可是妈妈,我还是必须得去。只有我……才能解开这道难题……
那个家伙只能由我来对付啊。妈妈……对不起。我不会像哥那样离开你的,别担心……妈妈。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가 가고 널 마주하는 시간...재신이를 설득하러 갔던 항아의 가슴 아픈 말.
당당하고 예쁘고 멋진 재신이가 그 날 이후로 많이 변했다며...안타까워 하는 너.
그러다 김봉구가 어떻게 형이 쉬는 곳을 알았냐는 너의 물음.
힘이 센 놈이라서, 정보력이 강한 놈이라 알았다고만 생각했던 내 머릿 속에 혼란이 찾아온다.
비서실장님은 믿을만 하냐는 말...그리고 너를 통해 듣는 나는 몰랐던 진실.
단 한 번도. 맹세코 절대 의심해본 일이 없었다. 왕실에 첩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비서실장님이 내가 청문회에 나가라고 했다고? 설마...아닐꺼다.
왕실 인생 30년이신 분. 어떻게 의심을 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도 문득 문득 드는 의심.
恍恍惚惚地过了一天后,我和你呆在一起……恒儿你说起之前去劝说在浕的事情,心情沉重。
你说以前那么自信那么漂亮的在浕,那天之后变了好多……你替她感到惋惜。
然后你问我,金峰九是怎么知道哥度假的地方的呢?
我一直认为他势力大的可怕,所以消息灵通,而你的话让我脑海中开始一片混乱。
你问我秘书室长值得信任么……还告诉了我一件之前不知道的事实。
一次也没有,我发誓,以前真的一次也没有怀疑过王室里会有奸细……
秘书室长说是我让恒儿出席听证会?怎么可能……不会的。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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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那位在王室呆了整整30年啊,怎么可以怀疑他呢?可是我的疑心却层层上涌。
그래....아닐거다. 아니다. 나이가 드셔서...그냥 깜빡하신 걸거다. 안전검사....
마음을 다잡는다. UN에서 남북단일팀을 환영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不会……不会的,不是他。他只是因为上了年纪……所以才忘记了安全检查而已……
我收回了这些心思。UN那边也传来消息,说对南北联队表示欢迎,真是万幸。
은시경이 찾아와 재신이 옆에 있어야해서 W.O.C에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놈 보시게...이거 비결이 뭐야? 본성이 왕족 킬런가....? 이거 맹한척하는 선수아냐?
재신이는 또 어떻게 꼬신거야? 김항아도 그렇고. 매제에 대한 로망이 너인거니...라는 농담을 던지자말자
재신이는 자기 취향아니라며 딱딱하게 구는 답답한 은시경. 얘는 농담에 화를...어이없네...진짜.
殷时京来找我,说他得呆在在浕身边,所以不能出战W.O.C了。
瞧瞧这家伙……他是有什么秘诀啊?属性王族杀手么……?他不会是选手一枚在扮猪吃老虎吧?
在浕又是怎么被他勾上手的呢?之前金恒儿也是。我开玩笑说自己对妹夫的憧憬都被他幻灭掉了……
话没说完,殷时京就硬邦邦地咕隆了一句在浕也不是他的菜,真够郁闷的。
这人老开不起玩笑……没意思……真是的。
그보다 항아의 말을 듣고 늘 내 가슴을 누르던 일을. 형의 죽음을....
형이 있었던 팬션을 알고있던 사람들을 다 조사해보라고 명을 내렸다.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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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내부에 첩자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니까... 일단 다뒤져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서실장님, 보안팀 할거 없이...싹 다. 너니까 믿고 맏긴다. 은시경.
然而听了恒儿之前说的那句话后,我的心里老是压着一件事——哥的死亡……
我下命调查知道哥度假地的所有人。
必须要解开内部是否有奸细这个疑问……目前先全盘调查,
秘书室长、保安组……全盘。因为是你,所以我信任你,并且把任务交付给你,殷时京。
공식행사라 괜찮을 거라는 최면을 걸어본다. 아저씨도 계시니까. 재신이 잘 부탁드려요. 아저씨.
아저씨는 거짓말 안하시죠? 설마 비서실장님은 아니신거죠? 저 믿을거에요. 비서실장님.
我安慰自己正式活动没有大碍的,反正还有叔叔在。在浕就交给你了,叔叔。
叔叔不会说谎的吧?不会是秘书室长干的吧?我相信你的,秘书室长。
낼 모레 대회 출전을 위해 준비한 자리.
어쩌면 당분간은 너와 내가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마지막...마지막 공간.
너와 내가 온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그런 공간. 앞으로도 이럴 수 있겠지? 항아야?
为了后天的出征,我准备了这些。
说不定这是短期内你和我可以舒心对笑的,最后的……最后的闲暇时光了。
你和我可以完完全全在一起的那些闲暇时光,以后也会有的,对吧?恒儿?
그러다 널 놀리고 싶어져서 건낸 내 첫사랑 이야기.
거게에 또 발끈하는 우리 김항아. 귀엽고 예뻐서 웃음이 나도 모르게 삐져나온다.
토라진 네가 너무 예뻐서 내가 먼저 다가간다. 근데...걔 진짜 도도했어. 아주 세련되고.
为了逗你,我提起了我的初恋。
我家金恒儿果然抓狂了,可爱漂亮得让我不自觉地笑了出来。
闹小脾气的你太漂亮了,所以我先凑近了你。不过……那女孩子是真的很高傲、很干练呢。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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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그렇게 시작된 내 가슴 속 비밀스런 이야기. 어쩌면 누구도 모를 이재하의 슬픈 이야기.
난생 처음으로...형도 몰랐던 이야기를 너에게 하고 있다. 항아야.
이제 정말로...이재하는 김항아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나봐. 네 눈만 봐도 이렇게 기쁘니까.
토라진 모습조차도 예쁘니까. 아마 늙어 할머니가 되도 넌 예쁠꺼야. 세상에서 제일.
我讲起心底那段隐秘的故事。曾经以为,李在河的这段悲伤故事不会被任何人知晓。
这是我人生中第一次……我把这段连哥也不知道的故事告诉了你,恒儿。
以后真的……李在河再也逃不出金恒儿的手掌心了啊,只看着你的眼睛,我的心情就这么愉悦。
连你闹脾气的样子也觉得漂亮,怕是以后你变成老奶奶了,我也会觉得你漂亮的,而且是全世界最漂亮。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건...아마 그때부터일꺼야. 친구가 없는 것도, 날라리 이재하로 살아온 것도.
그 애는 정말로 예뻤다. 도도하고 예쁘장한 미모의 아이였어. 정말 친해지고 싶었거든?
아무도 내가 왕족인 걸 몰랐으니까...그냥 친구로...평범한 사람으로...
我变得不再相信别人……应该就是在那之后吧。还有没有朋友,以混世魔王李在河的角色过日子也是。
那个孩子真的很漂亮。那是个高傲,然后长的特别漂亮的孩子,我那时候真的很想跟她亲近。
因为谁也不知道我是王族……所以就以朋友的身份……以普通人的身份……
그래서 계속 곁을 맴돌았었어. 정말 좋았으니까. 심하게 냉정한 모습까지도.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4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지금 내가 김항아를 아무 이유없이 사랑하는 것처럼. 아직까지 순진하고 순수했던 어린 이재하는...
그런데 그 비밀이 어디가겠어? 내가 왕족이라는 굴레를 싫어한 것도...어쩌면 이때부터일꺼야.
그렇게 냉정하던 그 여자애가 내가...이 이재하가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부터 변한거야.
날 쳐다도 보지 않던 그애가 갑자기 내 옆에 와서 팔장을 끼고 사진을 찍고....
그 모습을 보는데, 속이 울렁거렸어. 욕지기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
于是我一直围着她转悠,因为真的很喜欢,甚至连她过于冷静的样子也觉得喜欢,
就像我现在毫无理由地爱上金恒儿一样。那时候的小李在河,那么天真那么单纯……
可是纸怎么包的住火呢?我讨厌起王族这个枷锁……也是从那时候开始。
那么冷静的女孩子,自从知道我、李在河是王族后,瞬间就变了。
之前看都不看我一眼的那个她跑到我身边挽着我的手跟我照相……
看她那样,我心里直泛恶心。太让人作呕了,忍也忍不住。
그렇게 예뻤던 그 애가 징그러웠어. 그렇게 보고싶었던 그 애의 웃음이 가증스러웠어.
그래서 첫사랑은 내게 좋은 추억이 아니야. 그때부터 포기했어. 원래 사람이, 세상이 이렇다고.
그리고 즐겼어. 그게 지금까지 쌓아온 이재하야. 근데 항아야. 그 이후로 나 여지껏 혼자였어.
그렇게 산 세월이...너무 외로웠어....난.
以前那么漂亮的女孩子我突然觉得很厌恶,以前那么想看到的她的笑容也变得很可恨。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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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所以初恋对我来说不是什么美好的回忆。那时候我起我就放弃了,觉得人啊、世界啊,本来就是那个样子,
然后我开始以此为乐。那就是李在河现在变成这样的原因。可是恒儿啊,那以后我一直都是一个人。
那样过日子……我……太孤独了……。
그래서 지금. 네가 내민 손이 더 따뜻해. 그래서 더 좋아. 항아, 네가.
내 옆에는 늘 그런 아부성 사람들 뿐이라서...어떻게 한 자리 꿰찰까 비비던 사람들 뿐이라서...
날 믿어주는 사람...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줄 알았거든.
所以现在,你伸出的手才更温暖,所以我才更喜欢你,恒儿。
我身边一直只是些阿谀奉承的人……还有那些总想着混个一官半职的家伙……
我曾经以为自己不会遇到信任我的人……不会遇到值得我去爱的人的……
그래서 고마워. 눈물나게 네가 내 옆에 있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 정말.
그래서 지금은 내가 널...나보다 더 사랑해. 김항아.
너와 함께 있는 순간. 여기가 내게 큰 힘이야. 그냥 좋다. 김항아.
所以,谢谢你。仅仅是你在我身边,我就想流着泪感谢你,真的。
所以现在,我要爱你……比你爱我爱得更深,金恒儿。
和你在一起的瞬间,它们给予了我无尽的力量。这样真好,金恒儿。
우리 꼭 이기자. 항아야.
이제 우리 같이 있으니까...할 수 있을거야.
我们一定要赢啊,恒儿。
现在我们在一起……所以可以做到。
국왕이 아닌, 장교로서 일본으로 왔다. W.O.C에 참가하기 위해서...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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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小白兔 楼主
좀 늦었지만 너와 함께하니까, 이제 정말로 하나로 같이 나가는 거니까 이길 수 있을거야.
물론 잊지는 않았다. 국왕으로서의 일.
이를테면 정곡을 찔러주는 일? 출전을 하지도 않으면서 개최를 하는데는 꿍꿍이가 있을테니까...
혹시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려는 속셈 아니냐고 물었다. 이건 그냥 센스 아닌가?ㅋㅋㅋㅋ
为了参加W.O.C,我放下国王头衔,以军官的身份来到日本……
虽然晚了点,但因为是和你一起,因为现在真的是合二为一出征,所以胜利在望。
当然,我不会忘记身为国王应做的事情。
比如,一针见血?明明没参加比赛却要举办比赛,这不有猫腻么……
我问他是不是打着小九九,想让其他人认可自卫队是军队呢。这就是眼力价儿啊,不是么?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는 정말로 반가운 얼굴들...리강석 동무와 영배동무. 반갑다. 정말.
이제 진짜 실감이 나네. 우리 함께 훈련했던 그 날들이. 정말 남북단일로, 하나의 팀으로 출전한거.
형...보이지? 나 잘하고 있지? 꼭 이길게. 그러니까 지켜봐줘. 거기서...꼭.
久违的面孔啊,真是太高兴了……李刚石同志、荣培同志,见到你们很高兴,真的。
现在算是有实感了呢。那些日子里我们一起训练,
现在,我们真真正正地以南北联队的形式,以一支队伍的形式,出战了。
哥……你看见了么?我做的还好吧?一定会赢的,所以你好好看着啊,在那里……一定啊。
간만에 국왕이 아니였던 이재하로 돌아가 웃었다. 크게...정말 근심없이.
항아도, 나도...여기있는 모두가. 아..;; 은시경 대타는 빼고. 아이..뭐...;차차 적응하겠지...
그나저나 걱정이 앞선다. 대결구도를 잘 뽑아야 승산이 있는 싸움이다.
한국은 작은 나라니까...미국처럼 군사에 많은 힘을 쏟을 수는 없으니까...걱정...또 걱정.
我回到睽违已久的还不是国王时候的那个李在河,大大地笑开了……真的太无忧无虑了,
恒儿、我……还有在场的所有人。啊……;;除了殷时京的替补。哎……算了……慢慢会适应的……
不过话说回来,眼前还是有担心的事情啊。比赛分组得好好抽,这仗才有胜算啊。
韩国是小国嘛……哪能像美国那样投大力气在军事上呢……担心啊……担心。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7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미리 생각해 본 구도로만 나온다면...승산이 있다.
잘 안다. 남북단일팀은 나왔다는데도 큰 의의가 있다는 사실. 그래도 난 이겨야하니까.
그래야 내가 사랑하는 항아랑 결혼도, 형이 못다 이룬 꿈도 이룰 수 있을테니까.
아니...이제 그 꿈은 내 꿈이 되어버렸으니까.
거기다, 김봉구....널 이기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如果分组情况跟想的一样……那就有胜算了。
我知道,南北联队出征本身已经有非同寻常的意义了,但是我必须得赢啊。
只有赢了我才能和我爱的恒儿结婚,才能完成哥未完成的梦想啊。
不……现在那个梦想已经成为了我的梦想。
还有,金峰九……也为了要赢你,我发誓。
항아가 내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주사위는 던져졌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피할 곳도 없으니까. 운발 떨어지기 전에...빨리...네덜란드...제발...
恒儿向我点头,好吧……大局已定。
再也无处可退……无处可逃。在手气耗光之前……速速地……荷兰……求你了……
뭐...? 미국...? 내가 내 손으로 미국을 뽑은 건가...승산이 줄었다.
이런...가장 최약체를 만나도 이길까 말까한 판국에...미국이라니...
什么……?美国……?是我亲手抽中的美国么……胜算直线下降啊。
在这种……即使遇到最弱国家也胜负难料的局势下……怎么会是美国啊……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8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暂封---------------------------------------------------
为毛图片被拉扯了。。。。
2012年05月15日 06点05分 139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在河的嘀嘀咕咕
Part 15. 第一轮战斗开始,团队协作背水一战(1차전 시작, 팀워크의 배수진을 쳐라.)
作者:极致三次元 (지극히삼차원)
出处:MBC官网
翻译:sodarain@韩剧社区
미국을 뽑아버린 당황스런 경황에서 걸려온 전화. 행정부 장관.
재신이가 평화포럼에서 쓸어졌다는 소리...더불어 미국은 우방국이라 이기면 안된다는 헛소리.
듣기 싫다. 머리가 아파온다. 안그래도 격차 벌어지는 상대를 만난 판에 봐주기는...뭘...
1차전에서 떨어져서 개망신당하고 왕 노릇 쫒겨나라고 고사 지내는거야...뭐야...
一抽抽中美国,手足无措中我接到行政府长官的电话。
他说在浕在和平论坛上摔倒了……还废话说美国是友邦,赢不得。
不听了,头疼。这局遇到的本来就是实力悬殊的对手啊,还跟我说什么手下开恩……
第一轮比赛就败下阵来,那我不是丢脸丢大了,而且还会被赶下王位,终生常伴佛灯前啊……怎么可以……
그러다 항아에게서 날아온 소식.
특수 마그네틱을 발라서 일부러 니켈 반지를 지닌 내게 오게 했다...?
그러니까...남북단일팀은 미국을 만나도록 유인을 했다고...1차전에서 개박살나게...?
可是恒儿却告诉我说,
美国的球里有特制磁条,所以滚到了戴了镍戒指的我手里……?
所以说……南北联队是被刻意安排对上美国的……好让我们在第一轮比赛中就被海扁……?
아...이런. 어쩐지...그래서 아까 공이 이끌리듯 손에 들어온 거였군...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0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그래도 이 반지는 왕이 공식석상에서 꼭 끼는거야. 나 왕인데...뺄 순 없잖아.
무슨 짓을 한거야...김봉구. 설마...이 유치한 짓도 니 짓인거냐?
이제 남은 건 전술이다...전술. 할 수 없을거란 불안따위는 던졌다.
그런 생각조차 사치라는 걸..너무 잘 알고 있다.
지금은 그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이재하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이까...
啊……居然这样。我就说奇怪了……刚才那个球怎么像有引力一样往我手里窜……
可这戒指是王在正式场合中必戴之物啊,我是王……不可以摘掉的。
你又做什么坏事了啊……金峰九。难道说……这么幼稚的把戏也是你的手笔?
现在要考虑的就是战术了……战术。惶恐不安觉得没有赢面的想法必须扔掉。
现在连思考赢不能赢这种问题都是奢侈……我太清楚不过了。
现在只能兵来将挡水来土掩,尽力做到最好了,因为李在河唯一能做的只有这些了……
세계 최강인 미국을 상대하기도 전에 날아든 어이없는 소식.
이 풍지평파 시기에 리강석이 미국 군인에게 폭력을 휘둘렀다...아예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
항아가 강석이한테 당장 나가라 소리친다. 그 마음이 얼마나 복잡할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럴때가 아니다. 하나가 되도 모자랄 판에...
和世界最强的美国杠上前,又发生了一件让人无奈的事情。
真是平地风波……李刚石向美国军人施行暴力……现在我们连能不能参加比赛都难说了……
恒儿向刚石怒吼,让他立刻离开,她的心情有多复杂,我完全可以想象到。
可是现在不是闹这些的时候啊,眼前的局势,我们齐心协力都不够啊……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1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내가 지금껏 국왕노릇하면서 느낀 거...
출신이고, 사상이고 뭐고 다 버리고 대화로, 서로를 마음으로 이해하는 노력.
괜찮아. 김항아. 다 잘될거야. 할 수 있어. 정안되면 내가...사과하면 되지..뭐.
我试着和李刚石沟通,聊我一路做国王的体会……
扔掉出身、思想、还有其他有的没的,努力和他沟通,了解彼此的内心。
没关系的,金恒儿,一切都会好起来的,我们可以的。要真不行……那我去道歉……总可以吧……
사과를 해야 출전이 가능하다. 출전을 해야 왕실도, 이 나라도...항아와 나도 살 수 있다.
난 나가야만 한다. 국왕노릇도 아픈 동생한테 넘기고 왔어. 절대로...여기서 못 물러나.
그러니까 강석이 네가 안하면...나라도...머리를 숙일거야. 난 할 수 있어.
이대로 끝이면, 나 다시는 항아 못 만나. 평생. 우리 약속했거든. 국민들 앞에서.
只有道歉,比赛才能继续下去。只有参加比赛,王室、国家……还有恒儿和我才有出路。
我必须站出来,为了来这里,连王位都暂交给了还在病中的妹妹,我绝对……不能在这里怯步。
所以,刚石你不去的话……那就由我……去低头认错吧。我可以的。
如果就这样结束,那我和恒儿就再也不能在一起了,一辈子。我们约定过的,在国民面前。
패널티 각오하고 사과를 해야한다. 국왕으로서...대한민국의 팀장으로서.
형식보다 실속을 더 챙겨야할 시점이다. 이재하...잠깐이면 끝날거야...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2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비참하다. 약해서...힘이 없다는게...참담하다. 김항아...난 괜찮아. 괜찮아...정말.
我必须去领罚道歉,以国王的身份……以大韩民国队长的身份。
眼下这种时节,内容必须比形式更重要啊。李在河……一下子就能完事儿的……
真造孽啊。因为弱小……所以没有力量……太凄凉了。金恒儿……我没关系的,没关系……真的。
그 찰나, 강석이가 들어와 머리를 숙이고 사과를 한다.
무식하고, 교양이 떨어져 미국군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반성한다 말하는 리강석.
한 번만...부디 한 번만 봐달라는 말. 용서해달라는 부탁....순간의 정적.
就在那一刹那,刚石走了进来,并且低头道歉。
他说,他的无知粗鄙导致他向美国军人们施行了绝不该犯的行为,他会为此反省。
就一次……求你们放过我这一次。他请求着原谅……瞬间,全场鸦雀无声。
그를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내가 있어야할 자리...내가 했어야 할 사과를 그가 대신하는 거니까.
덕분에 국왕으로서 체면을 지킨...힘없는 대한민국의 국왕이라는 자리가 이렇게 비참한 거였나...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질 찰나.
看着他,我的内心久久无法平静。
应该是我站在那里的……应该是我去道歉的,可是他却替我做了。
多亏了他,我守住了身为国王的体面……手无寸铁的大韩民国国王身处的原来是这么凄惶的位子啊……
纷纷扰扰的思绪让我的心越发沉重。
미군의 팀장이 악수를 청했다. 우리도 깊이 반성한다. 잘 해보자는 말과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 온 힘으로 맞설 것이다.
더불어 남북단일 팀장으로서 그들과 동등하게 마주한다.
나라와 나라간의 이해. 화해. 존중. 여기서 다시 국왕으로서의 책임감을 어깨에 진다.
져주는 것 따위 없어. 우리도 죽을만큼 달릴 생각이거든. 국왕 이재하가 해야할 일이거든.
美军队长伸出手想和我们握手,他说他们也要深刻反省,说让大家好好干……
尽最大的努力吧,我们会使出全力和他们火拼的。
而且我会以南北联队队长的身份和他们同等对立。
国与国之间的认同、谅解、尊重……在这里,身为国王的责任感再次背负在我肩胛之上。
没有什么故意输不输的,我们现在要往死里狂奔,这件事,国王李在河非做不可。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3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그래도 불안하다. 할 수 있다고 골백번도 넘게 다짐하고 입으로 뱉어도 불안하다.
그래도 네가 있어서, 날 잡아주는 네 손덕에 힘을 낸다.
넌...어떻게 여자가 나보다 더 듬직하냐? 김항아. 그래도 네가 있어 조금의 용기가 더 생긴다.
可我还是不安,即使无数次下决心无数次叫嚷自己可以做到,我还是不安。
还好有你,你握住我的手心给了我力量。
你……女孩子家家的怎么比我还稳重呢?金恒儿。但有你在,我又多了一点勇气。
그러니까 미션이 무인도에 있는 단 하나밖에 없는 보트로 탈출을 해야한다.
더불어 미국군의 열쇠를 빼앗아서 두 개의 열쇠로 작동시켜 와라...?
패널티로 10점을 깎였으니까 무조건 시간안에 열쇠를 반드시 빼았아야 한다....이거지?
所以说,任务就是用无人岛上唯一的橡皮艇逃出生天。
而且还得抢到美军的钥匙,用两把钥匙才能启动……?
因为我们已经被罚了10分,所以必须在规定时间内抢到钥匙才能赢……是吧?
다들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그 표정조차 심오하게 보일만큼.
아마도 다들 같은 생각 뿐이겠지...꼭 이겨야한다. 항아야, 모두들...잘 해낼 수 있겠지?
반드시 이겨야 해. 지거나 양보하거나 이런 건 남북단일팀엔 없어. 결단코.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4
level 11
灰小白兔 楼主
大家都抱了誓死的决心啊,光看那副凝重的表情就知道了。
大概所有人都是同一个信念吧……非赢不可。恒儿啊,我们所有人……可以做到么?
必须得赢。输?礼让?这种事情南北联队不会发生,绝不。
너의 어깨에 하나된 한반도의 모습을 붙여준다.
이 경기. 너와 내 약혼도 걸려있는데, 우리나라의 명예도 걸려있어.
더불어 김봉구한테 복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해.
할 수 있겠지? 다들...나만 이렇게 자신이 없는걸까?
我在你肩上贴上了成为一体的韩半岛徽章。
这次比赛赌上了你和我的订婚,赌上了我们国家的荣誉,
而且,这也是唯一一条可以可以向金峰九复仇的路。
可以做到的吧?大家……只我一个人这么没有信心么?
내 어깨에도 한반도를 달아주는 네 모습. 너의 미소에 기분이 좋아진다.
불안한 마음이 누그러진다. 김항아랑 함께 이 순간에 있다는 사실이 벅찰만큼...
너무 좋아서 불안할만큼...기쁘다.
你也在我肩上贴上韩半岛徽章,看到你的笑容,我的心情愉快了起来。
那颗不安的心沉淀了下去,这一刻金恒儿和我在一起,这个事实光想想就让我振奋……
这种感觉太好,所以不安的同时……我很开心。
저걸 타고 나가기만 하면 이긴다 이거지?
할 수 있겠지? 아니 할 수 있다. 너랑 내가 함께 있고, 우리가 한 팀이니까.
강석이도 영배도 동하도...모두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가고 있으니까.

2012年05月16日 01点05分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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