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丫的飞腿阿 大丫的飞腿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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劲球网:他是韩国未来大脑 特约记者林爽报道 本届东亚杯,权昶勋是韩国队中最小的一个,出生于1994年6月30日的他比第二小的具圣润晚出生3天,比本届杯赛最小的浅野拓磨只大了不到5个月。不过,尽管只有21岁,但他表现不错,赢得了外界的认可。   虽然年轻,但权昶勋已是水原的中场核心,他被视为奇诚庸后韩国最好的组织型后腰,未来韩国队的中场大脑。速度快、大局观出色、传球精准,还有后插上突击的能力,目前唯一欠缺的就是经验。但施蒂利克还是把他带到了武汉,并在首场对中国队的比赛中,让他首发,和张贤秀搭档后腰,比赛中,他表现沉稳,第35分钟,他在门前无人盯防的情况下头球攻门稍稍顶高,否则,他将在处子秀中取得进球。次战日本,尽管未能首发,但他还是在最后时刻登场,帮助球队稳住了局面。   权昶勋少年成名,2010年,梅滩高中和水原建立合作关系,权昶勋正是梅滩高中出品。2012年,在瓦伦西亚举办的   CotifU20国际邀请赛上,作为梅滩高中的队长,权昶勋表现惊艳,5场比赛打入3球。2012年11月的U19亚青赛,权昶勋作为中场绝对主力,和韩国国青一起夺得冠军,其中1/4决赛4比1伊朗的比赛,他打入1球。亚青赛后,权昶勋被提拔到一队,随队征战2013年的正式比赛。当时,水原队长是金斗炫,而他正是权昶勋的偶像,为了培养他,俱乐部安排金斗炫与之同屋,耳濡目染,在金斗炫身上,权昶勋学到很多。那个赛季,他获得了8次出场机会,亚冠比赛也登场亮相,并在客场对人和的比赛中打入1球。   2013年的土耳其世青赛,权昶勋随队出战,小组赛第一场对古巴的比赛,他利用点球为球队首开纪录,最终2比1击败对手。接下来他们又战平葡萄牙,尽管输给了尼日利亚,但还是以小组第三晋级淘汰赛。1/8决赛,他们点球击败哥伦比亚,杀入八强。1/4决赛,他们遇到了伊拉克,权昶勋在第25分钟将比分扳成1比1,120分钟内,双方打成3比3,最终点球4比5落败。不过,整届赛事,权昶勋表现突出,入围了亚足联年度最佳新人(男子)评选,但最终输给了伊拉克的阿德南。   2014赛季,权昶勋在水原获得了更多的出场机会,并在主场4比1击败浦项的比赛中打入了自己在K联赛的第一球。2015赛季,由于金斗炫转会城南,水原主帅徐正源正式把球队组织核心的重任交给了权昶勋。“尽管他很年轻,但我相信,他能带领球队前行。”徐正源说。   不过,虽然在俱乐部是核心,但在国家队,权昶勋还是小字辈,国奥才是他的舞台,明年年初的奥预赛,他是球队晋级巴西的希望所在。
soccerworld 一位韩国球迷对于斯蒂里克的看法 슈틸리케는 한국축구의 제대로 된 관리자가 될수있을까.. |작년 한창 홍명보감독의 대를 이을 차기 한국대표팀감독들의 후보군들의 루머가 무성한 와중에 카타르리그같은 쇼윈도리그에서 감독을 했던 슈틸리케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슈틸리케감독은 감독으로서 그닥 성공을 거둔 적이 없었고, 2000~2006년까지 독일유소년대표팀감독을 하다가 카타르로 온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장점을 찾자면 그가 유소년 감독을 하던 시절 선수들이 성장해서 독일축구의 전성기를 다시 찾아왔다는 정도? 그리고 얼마있지 않아 이탈리아 언론에서 치로 페라라의 인터뷰가 올라왔고 국내언론에서도 그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내용인 즉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런던에서 치로 페라라와 접촉을 했었다는것입니다. 치로페라라 보다는 슈틸리케가 낫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를 봤는데 치로 페라라의 말에서 왜 이용수위원장이 슈틸리케감독을 선택했는지 조금 힌트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아주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나는 분명히 한국 감독직에 관심이 있었다. 결국, 한국은 내가 아닌 다른 감독을 택했다. 나 대신 울리 슈틸리케가 한국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는 말을 들었다" 치로 페라라가 말한 그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이용수 위원장은 그 프로젝트를 위한 감독으로 왜 감독으로서는 뛰어나다고 할수 없는 슈틸리케를 선택했는지 무척 궁금해진 순간이었습니다. 슈틸리케는 현재 독일을 대표하고 있는 선수들을 키워내는데는 성공한 감독입니다. 그러면 A대표팀 감독보다는 장기적으로 유소년 감독으로서가 더욱 매력있는 사람일겁니다. 몇년전 청소년대표팀의 한일전이 있었을때 제가 그 경기를 보고 느꼈던 점은 에이스급선수는 한국이 강하지만, 선수들의 평균기량은 일본이 더 뛰어나다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프로리그를 강하게 하기위해서 지금처럼 엘리트선수인 몇몇선수 중심의 축구를 유소년단계에서 시키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한국축구전체의 평균적인 기량향상을 시키는것이 맞는지 솔직히 선택하기 힘들다는 글을 여기 쓴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용수위원장은 기술위원장이 아닐때였는데, 그 경기 이후 일본의 유소년들의 기량이 이미 한국을 초월했다는 글을 써서 축구팬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었습니다. 그 이후 기술위원장이 되고 차기 대표팀감독으로 슈틸리케를 선임하면서 치로페라라가 언급한 "흥미로운 프로젝트"와 슈틸리케에 대한 연관성이 보였습니다. 바로 한국축구의 체질과 시스템의 개선이었던거죠. 솔직히 지금도 저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대표팀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표팀의 성적을 기대하려면 탁월한 전술가이자 훈련의 노하우가 풍부한 노련한 트레이너가 감독으로 와야하겠죠. 한국으로 온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목표로 K리그의 우승팀에서 많은 대표팀의 선수가 선발되는 '한국축구의 환경'을 만드는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스페인이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대표팀으로 월드컵을 우승한것과 뒤이어 뮌헨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독일이 월드컵을 우승한것과 같은 축구환경을 말하는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이 어떻게 하고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페인과 독일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신경써야 한다고 그가 주장했던것에는 바로 이런 이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 와서 한국축구전반을 살펴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는 협회와 자신의 목표 즉,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보입니다. 어제 이용수위원장이 했던 말에서 프로젝트의 실체를 조금은 볼수 있었습니다. "한국축구의 목표는 어쩌다 한번 하는 월드컵 우승이 아니라, 항상 월드컵16강은 통과할수 있는 수준을 만드는것" 이것은 바로 한국축구전반에 걸친 선수들의 평균적인 기량향상을 의미하는것이고, 이것을 위해서는 유소년 단계에서부터의 인적시스템과 구조적시스템을 완전히 손보지 않고는 그냥 말장난에 불과할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즉,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축구의 현장관리자로서 왔다고 보는것이 맞는겁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될것이고, 열정과 뚝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 되겠죠. 슈틸리케 감독이 국내축구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는지 보는것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슈틸리케 감독에게 성적을 기대하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한국축구에 끼칠 장기적인 영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가 한국축구의 제대로 된 관리자로서 그의 커리어를 끝낼수만 있다면 슈틸리케 본인에게도, 한국축구에게도 윈윈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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