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暖男啊,又提到了粉丝们诶~其实,最为粉丝爱你、支持你我们也很幸福呢!
2014年10月21日 11点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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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정일우를 잇는 사랑의 오작교 정닷컴이옵니다.
정일우가 팬 여러분께 보내는 마지막 일지!
팬 여러분께 잘 전달해달라는 말과 함께 긴 장문의 편지를 보내오셨답니다.
정말 팬바보 정일우~ 그런 정일우 밖에 모르는 팬 여러분도 바보바보 콩콩 >.<
야경꾼 이린의 마지막일지 "우리 끝일지라도…"
문득 저의 첫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윤호가 여자친구에게 차이던 날,'회자정리'란 말을 얼핏 듣곤
밤새 그뜻을 몰라 쩔쩔매는 연기를 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저도 오늘 '회자정리' 이별... 합니다!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는걸 잘 알지만...
멋지게 내 안에 품고 있던 '이린'을 보내주려 합니다. 이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프긴 하지만요.
첫 방송부터 새롭게 열린 정일우닷컴 여러분과 함께 달린 만큼
야경꾼일지 '이린' 제 마지막 일지도 당연히 이 곳에 흔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야경꾼일지 첫 방송이 시작됐던 2014년 8월 4일부터 오늘까지의 '이린 추억의 일지'를 작성해봅니다.
첫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총 79일, 1,896시간, 6,825,600초 동안
정일우이기 보다는 온전히 이린 그리고 월광으로 진정 행복했습니다.
어여쁜 이름 이린 덕분에 그 어떤 작품때보다도 다양한 애칭을 붙여준 팬 여러분들.
졸린,화이린,흑린,연기린,꽃린,짠내린,깨방정린,열공린,사복린 "헉헉 많다 많아~!"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작품내내 찍은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네요...
마지막 이린으로 여러분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띄웁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일우 드림
2014年10月21日 11点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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