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014-02-05 15:43
3월 전속계약 만료 이지아, FA미아되나


올 봄, FA를 맞는 배우 이지아의 거취에 이상이 생겼다.
이지아는 오는 3월, 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양측은 협의 하에 아름다운 결별을 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아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김수현 작가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연기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고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갖춰 한류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을 갖춘 FA대어로 분류됐다. 그러나 최근 유력하게 거론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행이 불발되면서 다시 소속사를 찾아 나서야 할 처지가 됐다.
한 관계자는 “여러 대형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이상하게 이지아와 인연이 닿지 않고 있다. 신중한 성격의 이지아 입장에서는 쉽게 소속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자칫 FA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지아는 조급해 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지아와 가까운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영하는 3월까지는 충실히 작품에 임할 예정이다. 소속사 문제는 차후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月李智雅的专属合约到期,成为FA(Free Actor?)
今年春天,李智雅将成为FA。
今年3月,李智雅与现经纪公司威尔娱乐的合约将到期,双方协商不再续约。
目前,李智雅正在拍摄SBS周末特别企划剧《三结女》,以优秀的演技演绎金秀贤作家的新作。不仅如此,她在音乐、美术、服装设计等多领域都有颇深的造诣,此外她还具备卓越的外语实力,成为海外发展的韩流明星的潜力巨大。但是最近与某有实力的经纪公司将签约的消息被双方否认。
一位相关负责人表示“各种企划公司都纷纷向李智雅发出邀请,奇怪的是李智雅都没有接受。李智雅选择经纪公司的态度非常慎重,目前尚未决定。”同时也说“很可能她会成为FA”。
李智雅并不着急确定新的经纪公司。一位与李智雅身边的负责人表示“到3月份为止,李智雅都会专心电视剧拍摄。经纪公司的问题将在这之后慎重决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