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1





우선 사진 투척..말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슴.
일단 나님은 사실 존나 뻔뻔한 여자임.
준수랑 갤주 보겠다고 코엑스 까지 혼자 버스타구옴. (사실 10분거리^^;)
열심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대한민국의 엄마아빠들 사이에서 수줍게 유아교육전 전시장을 방황하다
인파를 발견...!!!!!!!!!!!!!!!!! 생전 처음온 팬싸라는거에 심장이 벌렁벌렁 했슴.
땀이 삐죽삐죽. 다들 칭구손 붙잡고 왔건만 용기있게 혼자왔다는 사실이 나를 매우 수줍게 만들었슴.
20분에서 30분정도 뒤 갤주등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난히 기분좋아보이고 수줍게 눈웃음을 지으며 아빠 손잡고 콩콩 걸어오는
꼬맹이가 너무너무 귀여웠슴. 갤주의 미모와 기럭지에 정신이 팔려 꼬맹이를 놓쳐버렸음.
나란여자 멀티플레잉 안되서 갤주와 꼬맹이를 동시에 눈에 담지못하였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기다리고...흐르고...기다리고 스태프 아저씨이랑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또 기다리고...
나는 중간부분이었는데 시간상 뒤에 팬분들은 사인을 못받을 위기에 쳐하엿다고 스탶아찌는 말했고
나는 내앞에서 끊길가 조마조마했슴. 다행이 정각 2시가 되어 내 차례가 됫슴.
갤주 앞까지 다가가 다시 줄을 섰고 땅에 고개를 박고 조신히 기다렷슴.
용기잇게 구린 폰카를 들이대며 아빠 옆에서 놀고있는 준쭈를 찍고 갤주를 찍엇슴.
하지만 나란년 너무 긴장해서 사진을 허접하게 찍엇슴.
갤주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잘생기고 멋지고 아저씨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멋졌슴.
그래서 할말이 매우 많았슴. 나는 마음 단디먹고 열심히 사인받을 때 조녁 찬양을 하려구했었음 !!!!!!!!!! 그러타. 난 그러려고 햇엇다!!!!!!!!!!!!!
하지만 조녁 앞에 서는 순간 굳어버렸듬ㅠㅠㅠㅠ 그래서 소심하게 한마디햇슴
"오빠 올초에 우리 학교에서 오빠 뮤지컬하는거 보고 반했어요"
라고...... 말하자 마자 후회막심
하지만 울 갤주
"무슨 뮤지컬? 너네 학교가 어딘데?" 라고 말하며 올초에 뮤지컬을 했다는 사실을 까먹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님도 당황..
"아...00대요.."라고 말하니 기억하심.
그러고 갤주가
"공연 괜찮았지?" 라고 눈웃음 뿅뿅 날렷음.
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슴.
"오빠 얼굴 밖에 안보였어요,,"라고 햇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아빠 옆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 똑쟁이에게
"준수야 아빠 처럼 커"라고 말햇슴. 하지만 우리 똑쟁이는 내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앗슴. 하지만 난 그래도 괜찮앗슴 ㅎㅎ
그렇게 갤주가 내 이름을 물어봣고 나는 내 이름 말하고 갤주가 악수를 해주었슴..........................=_=
심장이 벌렁벌렁햇슴.
행복하게 갤주 손을 잡았슴.
팬 한분한분 손잡아주는 갤주가 너무 자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