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적인 복수를 마친 이차돈은 다음 타깃인 지세광과 권재규(이기영 분)에게 복수할 보다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 모두 정치에 야망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두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기로 한 것.
이에 이차돈은 복화술을 찾아가 자신의 모든 과거를 털어 놓으며 청룡문학회 4인 위원회에서 권재규와 지세광을 후보로 밀어줄 것을 부탁한다.
청룡문학회 4인 위원회 중 한 사람인 복화술이 권재규를 후보로 추천하자 이차돈은 지세광을 후보에 올리기 위해 청룡문학회 4인 위원회 중 묘령의 인물로 알려진 ‘진고개 신사’를 찾아 나선다.
이차돈은 우연히 과거 ‘진고개 신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음악가인 복재인의 아버지를 만나게 됐다. 이차돈은 복재인 아버지를 ‘진고개 신사’로 둔갑시켜 정치계 데뷔를 꿈꾸는 지세광에게 접근하기로 했다.
든든한 아군을 등에 업은 이차돈이 지세광과 권재규 사이를 갈라놓으며 통쾌한 복수를 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email protected]/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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