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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박희본도 어쩔 수 없는 여자… '심지호 과거사 캐묻기'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열희봉(박희본 분)이 누가 봐도 탐낼만한 훈남 남친 차지호(심지호 분)가 카페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자 불안감이 생겼다.
특히 열희봉은 차지호의 옷에서 과거 여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에스테틱 동료 최하나는 "예전 여자친구라도 보면 난리나겠네. 혹시라도 남자친구 블로그 같은데 들어가고 그러지마"라고 조언했다.
차지호와 알콩달콩 연애하던 열희봉은 차지호의 과거를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차지호의 차를 타면서도 '예전에도 여자친구 옆에 태우고 다녔겠지? 아냐 이런 것 생각하지 말자'라고 되뇌었지만 시험은 계속 됐다.
열희봉은 차지호가 "남산 가봐야 별 것 없다. 춥기만 하고" "예전에 가본 식당 가보자"고 말하는 것도 모두 과거의 연인과 함께 한 것이라고 생각해 더욱 마음이 속상해졌다. 열희봉도 어쩔 수 없는 '여자'였던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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熙凤还被爸爸刺激了，哈哈

哎,有点失望哪
希望不要落入俗套~~~~~

看新闻比剧感觉好啊

还有10集...真替编剧麻麻捉鸡...

虽然剧情没有实质性的进展，但是两人的初恋干干净净的整理掉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