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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박지윤 보단 박희본, 외모 집착하는 사람 별로"(인터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차도남'이라는 신조어가 왜 최근에야 등장했을까. 밀레니엄 시대를 맞기 전에 '차도남'을 알았더라면 다수의 시청자들은 심지호를 떠올렸을 것이다. 도도하고 시니컬한 이미지에 큰 키와 뽀얀 피부까지. 심지호는 범접할 수 없는 딴 세상 사람 같았다.
심지호가 오랜만에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었다. 그는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결벽증과 대칭에 대한 강박증을 갖고 있는 까칠남 차지호 역을 맡았다. 심지호는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 매일 매일 TV에 나오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공중파에 복귀한 심지호는 드라마가 아닌 시트콤을 선택했다. 자주 얼굴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그의 표정에서 얼마나 이 작품에 푹 빠져사는지 예상할 수 있었다.
"왜 드라마가 아닌 시트콤을 선택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시트콤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시기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다. 무엇보다 주 5일 방송이니까 TV에서 얼굴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2012年11月12日 16点11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