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보고싶다' 합류..박유천과 대립 본격 성인연기
俞承浩加入想你 和朴有天对立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배우 유승호가
MBC 새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에 합류한다.


유승호가 연기자 윤은혜 박유천 주연의 멜로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 캐스팅됐다.
유승호는 '보고싶다'에서 부모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인해 한정우(박유천 분)와 대립하는
자산운용가 강형준 역을 맡아,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보여줄 전만이다.
'보고싶다'의 관계자는 "배우로서 성장을 거듭하며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유승호는 순한
얼굴 뒤에 숨겨진 냉철과
가슴 아픈 상처를 간직한 강형준 역을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최근 드라마 '아랑
사또전' '프로포즈 대작전' '무사 백동수', 영화 '
블라인드'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천진난만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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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