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着那些数字,可能又是投资方面的新闻吧,希望他们能赚大钱^^ 연예인 대거 투자 불구 시나비전 상장 폐지 [서울경제신문 2007-03-27 17:34:31] 지난해 연예인들이 대거 투자에 나서 화제가 된 시나비전이 상장 폐지된다.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시나비전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거래가 중지됐다. 시나비전은 지난 26일 오후 늦게 2006사업연도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이에 따라 28일까지 주권매매를 정지시키고 29일부터 4월6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연예인 매니지먼트 기업인 시나비전은 지난해 2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가수 이상우, 김태우, 데니안, 김종국 등에게 7만2,000~50만주, 배우 유오성, 김명민에게 각각 7만2,000주씩 배정한 바 있다.당시 시나비전 주가는 연예인의 지분 참여 소식에 1,000원대에서 한달 후 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정지 전날 295원을 기록했다.전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욘사마, 주식시장에서도 1등 [아시아경제 2007-04-10 07:09:45] 연예인 주식부자에 욘사마 배용준씨가 여전히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배용준씨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주식 420만7602주를 보유하고 있다.이날 키이스트의 종가가 7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총 295억7900여만원 상당에 달한다.본인이 직접 회사의 대표로 자리잡고 있는 이수만씨나 주병진씨도 각각 백억대 주식 부자에 속한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이수만씨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430만1542주. 이날 종가 5680원을 계산하면 244억3200여만원이다.좋은사람들 대표인 주병진씨도 자사주 348만5910주를 보유하고 있고 종가 3115원을 계산하면 그의 주식 보유액은 총 108억5800여만원에 달한다.이밖에도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 강호동씨도 주식 부자로 불린다.지난 23일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한 강호동씨는 도너츠미디어(구 팝콘필름) 주식 41만958주를 소유하게 됐으며 이날 주가 6650원을 계산하면 27억3200여만원. 그가 투자한 금액 3억원 가량을 감안하면 이미 24억원 규모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씨앤에스디펜스 유상증자에 참여한 박찬호씨도 5억원을 투자했던 것이 18억3300여만원으로 늘어 13억원의 평가차익을 누리게 됐다.이밖에도 스타엠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장동건씨는 15억6500여만원, 세고 주식을 보유한 차인표ㆍ신애라 부부도 각각 6억원, 11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지분 참여로 오히려 손해를 본 연예인들도 있다.

2005년 4월경 실미디어의 주주로 참여한 인순이씨는 당시 발행가액이었던 2010원에 24만8700주를 확보했으나 현재 주가는 650으로 급락해 손해를 입었다.거래가 정지된 시나비전의 경우에도 이상우씨가 50만주, 김태우씨가 21만7000주, 김종국ㆍ유오성ㆍ김명민ㆍ박준영ㆍ데니안씨가 7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그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구매한 가격은 1380원. 거래가 정지됐을 당시 가격은 295원으로 약 4분의 1이다.굿모닝신한증권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최근 연예인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이 그들에게 스톡옵션 등 인센티브 측면에서도 좋고 경영진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심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는 연예인이 주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움직였으니 그것에 대한 학습효과가 커지고 연예인에 대한 기대감이 수그러들면서 주가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연예인이냐 아니냐 보다는 그 기업이 영속성 있는 기업이냐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김지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