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1일 (수) 19:14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이루(24ㆍ본명 조성현)가 일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 이루는 일본 수기모리 히토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세 마리의 타투' 출연을 놓고 고심중이다. 연기 경력이 전무한 국내 신인 가수가 일본 영화사 측으로부터 주연 제의를 받았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가 살해 당하자 아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복수한다는 내용. 주연급인 세 배우 중 이루는 아들 역 제의를 받았으며 다른 남녀 배우는 일본 청춘 스타급으로 캐스팅 중이다. 이루 측은 "실력있는 작가와 감독인데다 작품의 해외 출품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출연에 욕심이 생긴다"면서도 "이루가 국내에서 가수로서 더 입지를 다져야 하는 상황이어서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고 밝혔다. 2집 수록곡 '까만 안경'과 '흰눈'을 연속 히트시키며 차세대 발라드 주자로 자리매김한 이루는 이달 2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21일에는 아버지 태진아와 함께 진로 소주인 참이슬 프레시(Fresh) 광고 촬영을 했다.
[email protected] 这个新闻是不是说ERU去日本的~~~偶用翻译器大概翻了一下,有提日本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