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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에 '메이퀸' 촬영 취소 "상황 지켜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메이퀸' 촬영이 취소됐다.
28일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태풍 볼라벤 때문에 촬영이 취소됐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29일 촬영도 태풍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메이퀸'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울산 지역에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으며 울산지역 유·초·특수학교가 임시휴교했다.
한편 울산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