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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이 기성용을 영입하려면 돈좀 더써야겠다!!!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오후 9:32:38 | 조준석

QPR에게 손해가 갈것 같은 올림픽 시간이 부족해서 혹은 시청시간대가 안맞아서 하이라이트동영상에 의존하는 축구팬들에게는 그저그런 경기에 지나지 않는 한판일수도 있습니다만 멕시코와 한국전은 시청자들에게 90분동안 긴장감을 유지시켜준 보기 드문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멕시코가 수비라인을 약간 뒤로 물렸지만 중원에서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졌고 완벽한 슛팅가능지점까지 도달하기 힘든경기였기에 중원 경합은 더욱 치열했던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중원의 조율하는 선수일수밖에 없습니다 멕시코 VS 한국전은 기성용의 몸값을 부추기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적어도 이경기를 지켜본 셀틱이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 목에 힘을 줄만한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용에게 한가지 아쉬운점
멕시코가 볼을 잡았을 당시에는 평소보다 완벽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소 수비전환시 위치선정이 다소 불안했던 기성용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최적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차례 볼을 컷팅해내는등 멕시코의 공격루트를 효율적으로 저지했습니다 그러나 공격전환시 몇가지 아쉬운점이 존재합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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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항상 5명이상의 수비라인형성을 해주며 역습시 몇차례를 제외하고 적은숫자로 공격가담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치명적인 킬패스가 평소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홍명보감독이 경기전 골을 만드는 과정을 중시했지만 사실 멕시코전은 이과정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면서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난 경기였습니다
김보경-구자철-남태희-박주영 사이에서 짧은 패싱게임이 이루어지고 윤석영과 김창수의 크로스가 이를 보조한 경기인데요 상대수비숫자가 많이 포진된 반면 슛팅가능지점까지 거쳐가는 선수가 너무 많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멕시코와 한국전 경기에서는 공간과 시간을 생략한 긴패스의 활용이 평소보다 많았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공격수들도 볼터치횟수를 줄이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의 킬패스나 슛팅이 필요했지만 기성용입장에서는 공간을 보고 던져주는 롱패스의 횟수가 조금 많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조 최강은 한국과 멕시코
스위스와 가봉의 경기도 어제 벌어졌습니다 분명한것은 가봉의 조직력은 가다듬어지지 않았고 스위스의 경우 멕시코가 꼼짝못한 한국의 경기지배력에 대항할만큼의 타이트한 압박능력이 없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멕시코와 한국전처럼 경기내용과 관계없이 한골에 의해 승부가 갈릴만큼 큰 수준차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한국과 멕시코의 수준이 높은것이 아닌가 싶네요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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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패배했지만 훌륭한 경기였다!!!
60분 이상 멕시코의 수비라인은 일정한 선수간격과 촘촘한 배치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선수들이 볼터치를 한번만 더할경우에도 곧바로 멕시코선수가 달라붙을수 있는 치밀한 간격을 유지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멕시코 수비전술과 비로인해 미끄러워진 잔디상황이 경기를 지배하던 한국에게는 불리함으로 작용한 경기였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셋트피스의 높이와 조직력에서 한국이나 멕시코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모르지만 이번 멕시코대표팀의 조직력만큼은 인정해줄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PR이 기성용을 영입하려했다면 조금 무리가 가더라도 올림픽이전에 매듭을 지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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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넘어서려면 멕시코전 아쉬움을 해결해야만 한다!!!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오전 7:38:18 | 조준석
대체불가자원 - 기성용,윤석영,김창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멕시코전 경기장악의 가장 큰힘은
기성용이 될것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우세한 지역으로 볼을 돌려주는
경기조율과 상대에게 위협적인 위치로
급작스럽게 침투시켜주는 킬패셔로서의 기능에 대해
조금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해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멕시코전에서 전반5분 이후 한국이 경기장의 주도권을 쥔이후
지속적인 우세를 점한 상황에서 멕시코는 의외로
위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커버능려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상 공격진만으로 힘으로 짜임새있는
그물같은 멕시코수비진을 파훼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멕시코전은 기성용 김창수 윤석영같은
멕시코의 시선밖에있던 이들 3명이
의외성을 보여줘야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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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 경기주도권을 또다시
한국이 쥐게 되는 상황이라면
다소 부정확하더라도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하는
기성용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또한 김창수와 윤석영도
측면깊숙히 침투해서 크로스를 올리는데
치중하는 것보다 공이 강하게 흘러간다해도
골키퍼와 수비수사이의 위험지역을 노리는
강한 크로스를 빠른 탬포로 올리는데
공을 들여주었으면 합니다
스위스전 경기의 주도권은 날개가 중요하다 -김보경,남태희
스위스전 선발라인업이 바뀔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높이에 장점이 있는 스위스이기에
지동원의 출전가능성도 있지만
경기지배력에서는 김보경이 지동원보다
수준위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봉전이라면 모르지만
스위스전도 멕시코전처럼
4백라인은 안정을 추구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박주영이 멕시코전에 이어서
또다시 맨마킹에 가까운 밀착마크를 당할
확율이 높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박주영이 밑으로 내려오지 못한것은
멕시코의 수비라인이 전진하면서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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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경합에서 불리함을 자초하며
애써잡아놓은 중원지배력에 위험요소를 주기싫어서
홍명보감독이 특별한 오퍼를 내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스위스의 수비라인을 흔드는 역할은
박주영보다 김보경이나 남태희가 나서서 해줘야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김보경을 보면 노장 긱스가 생각나는데요
빠르다거나 화려한 개인기를 느낄수 없지만
유연하게 상대수비진을 헤쳐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보다 위험지역에서 시도해주기를 바랍니다
보다 위협적인 위치에서의 프리킥이나
PK유도를 노려볼만한 이점이 있는 공격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멕시코전 공격수중에 중원경합에 가장 큰 관여를 해준선수가
바로 남태희선수입니다
많은 황동량을 보여주며 중원압박과 측면수비에
적극적인 가담을 해주며 한국의 지배력을 높여주었는데요
스위스는 멕시코와 다르게 김창수의 수비력만으로도
어느정도 온전한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과 구자철의 사이공간에 공격적으로 침투하는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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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스위스전 낙관과 우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멕시코전
굉장히 전투적이고 활동적인 경기운영릅 보여주면서
체력소모가 극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멕시코가 중원경합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체력적우위와 강한 압박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손실이 걱정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고온과 다습에 취약할수밖에 없는
스위스의 기후입니다
국내파선수가 상당히 많은 스위스팀으로서는
컨디션관리가 가장 어려운 상황일것입니다
더군다나 영국은 따뜻한 물인 난류가 주변을 흐르고 있기에
위도에 비해 따뜻한 날씨의 국가입니다
한국이 많이 뛰었다지만 전골불판까지 가져가는
홍명보감독의 철두철미함이 컨디션회복에서도
힘을 발휘해주리라 생각합니다
피파회장이 스위스입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스위스가 스페인을 꺽을당시나
2006월드컵에서 스위스전 오심과
경기중 벌어진 석연찮은 판정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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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피파주관대회가 아니고
IOC가 주관하는 대회이기에 우려를 덜수는 있지만
결국 심판의 주무대는 피파가 주관하는 각종대회입니다
어지간한 파울은 불지 않을것이다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할것입니다
휘슬을 기다리기보다 넘어지지말고
독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역대최강 대표팀
90년대이후 역대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지않은
올림픽대표팀이나 국가대표팀은 없습니다
그만큼 매시대 세계축구와 간극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이제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랭킹3위권에 근접했다는 것이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상대건
승부를 볼만한 수준까지는 온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스위스전 대승을 하면서 마지막라운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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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이 이청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운용할수 있어야 한다!!!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오후 9:52:44 | 조준석

볼턴의 해결사 이청용
이청용은 압박의 중압감에 휘둘리는 선수가 아닙니다 어린선수이지만 좁은지역에서 노련한 경기운영을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코일감독은 이런 이청용을 위험지역에서 운용할수 있어야만 할것입니다
측면보다 공격형미드필더가 안전하다!!! 거친리그이고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되는 리그입니다 측면공격수와 측면수비수는 거의 1대1경합이 주를 이루는 대적포지션입니다 돌파를 당할경우 위험한 파울을 서슴치않고 할수 있는 상황적인 배경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격형미드필더로 뛰어도 많은 부상위험이 존재합니다만 적어도 가속도를 끌어올린 상황에서 백태클을 당하는 큰부상위험이 잦은 포지션은 상대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녀슛으로 인한 편견
분명히 이청용이 슛팅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소녀슛으로 인한 편견이 그를 공격형미드필더에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만 최근 공격형미드필더의 가장 큰 역할은 슛팅이 아닙니다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포지션이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슛팅을 할수 있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청용이 전성기의 베나윤보다 못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청용이 베나윤이상의 선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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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멕시코전 부진했던것이 큰문제는 아니다!!!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오전 8:46:26 | 조준석
박주영의 멕시코전 부진
경기시작과 함께 박주영은 맨마킹을 당했습니다
결국 박주영은 측면이나 중앙으로 마킹을 피해 움직였는데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서로다른 선수들의 맨마킹을 당해야 했습니다
박주영의 부진이 처음은 아니다!!!
2010월드컵 당시 박주영은 필드골이 없습니다
4경기에서 필드골이 없다는 것인데요
공격수가 골이 없다는 이유로 부진이라 한다면
더이상 이글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염기훈에 대한 편견
분명히 염기훈이 맞이했던 많은 찬스에서 골이 터져주었다면
2010월드컵 한국대표팀의 성적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염기훈이 골찬스를 놓친것은 생각하지만
상당수의 경기들에서 찬스지역에서 볼을 잡은 사실에 대해서
깊게 풀이하려는 시도를 하지는 않습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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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상대센터백들과 박주영보다 더 많이 부딪히고
불규칙한 동선을 그리며 종횡무진 핀볼머신처럼
충돌해가며 상대수비진에 혼선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유달리 염기훈에게 슛찬스가 많이 돌아간것입니다
멕시코의 수비전술 완성도가 높았다!!
전반5분까지 힘겨루기를 했습니다
제가 일전에 날씨와 경기력에 대한 글을 언급했다시피
멕시코는 고온은 겪어보았지만 고온다습한 기후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반면 한국은 장마철이 존재하기에
고온다습한 기후를 어릴적부터 매년 이겨내야만 했습니다
더군다나 운동선수이니 땡볏아래에서
훈련을 하며 이겨내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해야만 했습니다
전반5분만에 멕시코는 힘겨루기를 거두고
수비라인을 뒤로 물리며 수비적인 탄탄함과
역습의 효율을 올리기 위한 시도를 했습니다
익히 알다시피 좌우측면수비수와
더블볼란테가 멕시코의 이런 역습에 대한 의지를
꺽어버리면서 멕시코는 더욱 단단한 수비에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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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했습니다
수비전술자체가 상당히 짜임새가 좋았고
박주영에 대한 대응전략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염기훈과 이근호
염기훈을 언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당시 이근호가 그러했고
본선에서 염기훈이 그러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축구가 아름다워 보이지만
바르셀로나정도가 아니라면 의외로 단순해질수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빅클럽 아스널을 잡는
여러 중위권팀들의 경기를 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데요
지속적으로 볼을 돌리며 상대를 몰아치며
좌우측면을 흔들고 슛팅세레를 퍼붓지만
결국 이런 축구에서 상대팀이
아스널의 슛팅시점을 파악하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공격은 롱패스와 숏패스의 조화
패싱게임을 통한 지배와
돌파를 통한 수비라인 흔들기가
조화로울때 상대의 짜임새있는 수비라인을
흔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2
level 9
홍명보호에서는 패스가 통하지 않을경우
돌파를 통해 상대를 뒤흔들 기량의 선수가 없는것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경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투지가 필요한 홍명보호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의 기량이 못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또다시 멕시코정도의 수비력을 보유한 팀과
다시 대결을 한다면 박주영이 같은 경기내용을 되풀이하고
부진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멕시코전 박주영처럼 집중견제를 받았다면
스스로의 힘만으로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이 됩니다
과거 월드컵에서의 차범근감독도 그러했고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현재 그러하며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그러하듯
클럽과 다른 국가대표라는 팀의 일원으로서는
얼마든지 같은 내용의 반복이 이루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멕시코전은 이근호나 염기훈처럼
김보경 남태희가 멕시코수비진을 휘저어주지는 못했습니다
멕시코의 수비라인을 흔들어내기에는
김보경과 남태희의 기량이 못미친것입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3
level 9

더불어서 제가 일전에 구자철의 경기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시피
너무 귀족적인 플레이성향에 변화를 줄필요가 있습니다
상대가 견고하고 차분해져 있다면
다분히 의도적인 도발을 할필요도 있고
보다 거칠게 경합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2002월드컵 당시 한국팀의 기세가 떨어졌을때
조커로 투입되던 이천수처럼 파이팅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박주영이 스스로 상대센터백과
거친 경합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공격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줄 포지션의 와일드카드는
정성룡이나 김창수가 아니라 박주영 본인입니다
이런 역할이 어울리는 선수가 없다면
역할을 자처해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남태희와 백성동의 경쟁구도를 심화시켜라!!!
더불어서 남태희와 백성동의 경쟁구도를
홍명보감독이 심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멕시코전은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남태희가 상대와 1대1경합을 자주 시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합자체가 상대의 시선을 유도할수 있기때문입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4
level 9

시선분산을 책임질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근호가 국가대표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근호나 염기훈처럼 파이팅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골까지 잘넣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에너지분출도 되면서 골을 잘넣는 선수는
흔한 선수가 아니고 아쉽게도 한국팀에는
그런 수준높은 선수가 없는것일뿐입니다
제가 남태희와 백성동의 경쟁구도를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남태희건 백성동이건 선발출전한 선수가
경기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상대수비라인을 흔들거나
평상심을 흐트러트릴수 있는 액션을 취할수 있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스위스의 좌측수비수가 발이 느린 단점이 존재합니다
남태희건 백성동이건 선발출전한다면
보다 파이팅넘치게 경합을 하고
적극적인 경합을 시도하고
경합중에서 발생하는 파울에 대해서는
어필도 확실하게 해줄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빠르게 체력소모가 되었다면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5
level 9
홍명보감독도 빠른 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위스의 수비시선을
한국의 우측공격에 집중시킬수 있어야만 할것입니다
멕시코전은 이것이 쉽지 않았고
스위스전이나 가봉전은 이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된다면 박주영이
이전의 평가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줄수도 있을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멕시코전의 박주영이나
앞으로 치뤄질 스위스전이나 가봉전의 박주영은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상대성에 따라 다른 활약이 나올것입니다
다만 멕시코의 수비수준이 박주영이 넘어서기 힘든부분이 있었고
박주영이 원할하게 뛸정도로 한국공격진이
멕시코수비진을 확실하게 흔들어놓을 기량도 안되었던것일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선수들이
간혹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가까운 예가 바로 구자철이 될것 같네요
아시안컵을 통해 쳐진스트라이커 구자철이
유럽축구에 주목을 받을만큼 성장한것이니깐요
박주영뿐 아니라 어떤 선수건
제2의 구자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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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스위스전 리뷰 -제2의 홍명보와 제2의 박지성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하는 홍명보호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과 박종우의 수비시
커버지역분배와 센터백과의 거리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네갈전 이러한 문제점이
거의 완벽하게 봉합된채 경기가 이루어졌습니다
멕시코전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수비전술이
체계를 갖춘채 경기가 진행되었고
90분의 대다수의 경기내용에서
만족스러운 중원운영이 이루어졌고
해외언론은 기성용을 극찬하기 바빴지만
공격진은 강력한 수비전술을 기반으로
역습축구를 지향하던 멕시코의 수비라인을
뚫지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가 멕시코전 이후
리뷰를 작성하며 2가지를 강조했습니다
경기장에서 파이팅과 터프함을 보여줄 선수가 필요하고
박주영의 부진이 큰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멕시코정도의 수비전술을 보여줄수 있는 팀은
이번 올림픽대표팀에서 흔하지 않습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7
level 9

멕시코가 완성도높은 조직력을 보여준것이지
한국의 공격진이 부진한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 멕시코를 상대로 경기지배를 한것은
크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위스전 7분만에 2골을 밀어넣으며
한국은 8강의 교두부를 확보했습니다
스위스전 간략리뷰
이번 올림픽대표팀에 불참한 선수들이 많지만
스위스는 중원에서 풀어가는 축구를 구사할수밖에 없습니다
스쿼드자체가 그러하고 U-17부터 그러한 축구를 해왔기에
다른축구를 구사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종전의 중원자원들은 전멸했고
이런 공백을 가진상황에서 B조에서 가장 강력한 중원을 가진
한국을 상대로 제대로 경기를 풀어갈 능력이 스위스는 없었습니다
경기내용은 90분중 대다수의 시간을 한국이 지배했고
체력이 온전한 경기초반을 제외하고
스위스는 한국이 실수를 해야만 이길수 있는
경기지배를 받는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이런상황에서 홍명보감독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추구했고
후반전 7분만에 연달아 두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한것입니다
블래터 VS 홍명보
피파회장 블래터가 경기장에 관전을 위해 왔습니다
당연스럽게도 심판들은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몇차례 알수없는 판정은 당연스럽게 나올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주영이 두군데 부상을 당한것도 있지만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 교체를 해준것은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선수로서도 국제경험이 많은 홍명보감독으로서는
개념없는 판정에 박주영이 퇴장당하는 것을 방지해야 했을것입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8
level 9
아직 이런 판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8강전 영국이나 세네갈을 만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영국을 만난다면 또다시 이런 판정으로부터의 압박을
견뎌내야만 할것입니다
올림픽을 통해 성장하는 기성용과 남태희
스위스의 밸런스를 붕괴시킨 선수는
첫번째 박주영의 골을 도운 남태희입니다
제2의 박지성은 김보경이 아니라 남태희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남태희의 수비장면이 카메라에 자주 캡쳐됩니다
그만큼 스위스의 공격상황에서
주요거점에 남태희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 상대수비진과 골키퍼사이
교묘한 공간에 크로스를 올리면서 박주영의 헤딩골을 도왔습니다
멕시코전 남태희는 수비적인 시너지효과는 보여주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남태희의 기량의 한계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스위스전을 통해 남태희가 1대1에서 막힐때
풀어가는 해법의 실마리를 조금은 찾아낸듯 싶습니다
조금 더 성장해주기를 바랍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19
level 9

반면 기성용은 셀틱에서 수비밸런스를 가다듬었지만
여전히 셋트피스 수비가담시 위치선정과 집요함
그리고 상대방의 빠른 역습에서
위치를 잡아주는 문제에서 미숙함이 존재하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뉴질랜드전을 거쳐서
세네갈전과 멕시코전 그리고 스위스전을 통해서
기성용이 몰라보게 향상되는 수비력이 눈에 띄네요
20세기와 21세기를 통털어서
아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레전드 홍명보감독을
조금 더 일찍 기성용이 만났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2의 홍명보와 제2의 기성용
실상 이번 뉴질랜드전 이전까지
홍명보감독과 기성용의 만남은
과거 한일친선경기 후반전이 유일했습니다
기성용이 큰 선수가 되어있다면
홍명보감독과의 만남이 큰 반전의 계기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기성용이 조금 더 성장을 해줘서
센터백에 결원이 생길때 센터백도 가능한
수비력을 갖춘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왠지 기성용-구자철 조합이
과거 홍명보-고종수조합을 떠올리는
런던올림픽입니다
다른선수들도 이번 올림픽이 큰경험이 되겠지만
기성용과 남태희에게는 매우 큰 반전의 계기가
되는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남태희의 경우
브라질월드컵과 연계지을경우
가능성이 큰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축구가 뛰어난 2선공격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남태희가 호락호락 경쟁에서 뒤쳐질것 같지는 않네요
저에게 제2의 박지성은
스위스전 결승골을 넣은 김보경이 아니라
진짜로 박지성처럼 뛰고 있는 남태희가 제2의 박지성입니다
2012年08月09日 06点08分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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