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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김민도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박유환이 극중 5살 연상 지수(박선영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치르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방송될 ‘그대 없인 못살아’ 43회에서는 결혼을 하루 앞둔 민도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지수에게 민도는 “누나 닮은 딸 낳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며 행복을 만끽한다. 이어 내일 방송 분 에서는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 부부가 된 민도커플이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식 촬영 후 박유환은 “데뷔 후 첫 결혼식이라 상당히 긴장 됐다. 선배님들이 작품 네 번째 만에 장가가는건 복 받은 거라고 하셔서 들뜬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박선영 선배님과 알콩달콩한 신혼생활 보여드리겠다”고 기분을 전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집안의 모범생인 상도(조연우 분)가 외도를 하고 있고 집안의 트러블메이커인 민도(박유환 분)가 지고지순한 모범 가장이 될 것 같다”며 “연애할 때도 닭살 행각을 일삼던 민도커플의 신혼생활 수위가 어떨지 기대된다. 앞으로 이 형제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가족을 배경으로 힘든 세상살이와 뜻밖의 역경을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내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그대 없인 못살아’는 매주 월~금요일 밤 8시15분 방송된다.
2012年07月25日 11点07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