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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원문 기사전송 2012-07-25 09:57


종영 2회를 남겨둔 '신사의 품격'은 오는 28일 개막식을 앞둔 '2012 런던올림픽' 편성 때문에 결방 위기에 처했으나 당일 20분 앞당긴 오후 9시30분부터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SBS는 28일 '신사의 품격' 19회를 유도 사격 펜싱 경기를 대체할 교체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SBS 관계자는 "이 시간대에 유도 남자 60kg급 여자 48kg급 준결승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이 체급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권에 들지 못하면 '신사의 품격'이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역시 19회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계자는 "토요일에 19회를 방송한다는 가정 하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라선 KBS2TV '넝굴째 굴러온 당신'은 런던올림픽 기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 KBS 1TV에서 주로 스포츠를 중계하기 때문이다.
한편,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의 왕기춘(포항시청·세계랭킹 1위)과 남자 81㎏급의 김재범(한국마사회·세계랭킹 1위)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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