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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주인공 김희애! 인삿말은 기본이고 노래조차도 빼지 않는 패기까지! ㅎ金喜爱陶醉的为大家演唱歌曲,我猜想是她那首经典歌曲“不要忘记我”

최고의 여주인공 김희애! 인삿말은 기본이고 노래조차도 빼지 않는 패기까지! ㅎ
"4개월간 안판석 감독의 아바타로 살았다!" 이성재의 절규. ㅎ @아내의자격 쫑파티.
오후 7시 넘어 연기자와 주역들, 스탭들이 넓은 고깃집 뜰을 가득 메웠습니다.
장현성, 임성민, 박혁권, 장소연이 보입니다. 뒤통수만 보이는 분이 이성재씨.
이어 주철환 JTBC 콘텐트본부장 진행으로 드라마의 주역들이 한마디씩 소감을 말하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안판석 감독 옆의 분이 바로 오랜만에 명성을 확인하게 된 정성주 작가. '아내의 자격' 속 수많은 명대사의 연금술사가 바로 이 분입니다. 물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희애. 최고의 공로자이자 여주인공인 김희애는 "참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취지의 인삿말을 했습니다. 김희애에게 박수를 보내던 사람들은 누가 처음이라고 할 게 없이 갑자기 '노래! 노래! 노래!'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런 상황에서 가끔 장난으로 하는 외침이죠. 대개 이런 경우 박수를 받은 주인공은 몇번쯤 빼는 척 하다가, 사람들로부터 몇번 '우우'하는 함성도 좀 더 듣다가, 마지못한 척 살짝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 정도로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여주인공, 김희애는 이런 클리셰를 거부했습니다. 바로 '노~래, 노~래, 노~래'라는 외침에 한 세번 정도 울려퍼지자 바로 노래 모드로 넘어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무슨 노래일까요?
"나는 3개월 동안 안판석 감독의 아바타였다!" 이성재의 절규. 연출자의 여주인공 편애(?)에 대한 남주인공의 반발일까요.^^
결이 역의 임제노, "안녕하세요. 드라마에선 5학년부터 나왔지만 저 사실 중2에요." 옆의 재훈이는 본명이 손성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