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原新闻 [포토스토리] 박유천과 그의 친구들, 사랑찾아 300년! 기사등록일 : 2012-03-02 11:30 2월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소령원 근처에 위치한 SBS 새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의 촬영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30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의 서울에서 전생에서 못다한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를 그린다는 '옥탑방 왕세자' 그 촬영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왕세자 박유천은 어디론가 급히 도망을 가고 있었습니다. 비록 도망치는 모습이지만 두려움 섞인 얼굴에서도 충분히 왕세자의 풍채가 보입니다. 어딘가를 지시하는 모습에서는 왕세자의 기운을 넘어 황제의 아우라까지 느껴집니다. 연기 도중 틈틈히 제작진과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에서 뮤지션 박유천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군요. 이미 오랫동안 배우 박유천이었던 것 같은 모습입니다. OK 사인을 날리는 조선의 왕세자입니다. 촬영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사인을 보내는 모습이 보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