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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동조합 총파업에도 흔들리지 않던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 국가대표 축구 중계방송으로 결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현 정일우 등 '해를 품은 달'의 출연배우 소속사 측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축구경기 때문에 결방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며 "김도훈 감독님도 이에 대비하고 계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해를 품은 달'은 이날 17회가 방송된다. 결방 된다면 삼일절 휴일에 17,18회가 연속방송될 가능성도 있다. 종방까지 한 주를 남겨둔 시점에서 한 회의 결방이 시청률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해를 품은 달'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후속작 방송 일정도 있기 때문에 결방으로 전체적인 방송일정을 뒤로 미루진 못할 것이다"면서도 "같은 날 방송되는 다른 프로그램 편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연속방송을 단언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은 2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경기인 '대한민국 VS 쿠웨이트' 중계방송으로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A매치 경기는 일반적으로 오후 8시에 열린다. 그 동안은 오후 7시 45분에 전파를 타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결방됐다. 이번에는 경기 시간이 한 시간 밀리면서 '해를 품은 달'의 결방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2年02月19日 23点02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