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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0717n06532'시티헌터' 이민호, '진지ㆍ미소ㆍ폭소 미모' 돋는 3단 표정 변화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배우 이민호가 3단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거머쥐며 독보적 쾌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연출 진혁)의 1등공신, 이민호와 김상중의 촬영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시티헌터’ 촬영을 준비 중인 이민호는 김상중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등 ‘진지-미소-폭소’의 3단 표정변화를 보이고 있다.
‘시티헌터’에서 조국에 배신당한 이진표(김상중)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를 실현하기 위해 이윤성(이민호)을 친모 이경희(김미숙)에게서 납치 해 살인병기로 키우게 된다.
복수만을 위해 이윤성의 인생을 조종하는 이진표와 조작된 과거를 알고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윤성은 지난 14일 목요일 방송된 16회에서 최대의 극적인 대립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극적인 대립과 긴장이 오가는 촬영 현장에도 훈훈함은 살아 있었다. 리허설과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반면, 촬영을 기다리는 도중에 오가는 배우들 간의 소소한 대화 속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무거운 설정에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배우들의 훈훈하고 호탕한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며 “촬영이 시작되면 두 배우 모두 이진표와 이윤성의 모습에 바로 몰입하여 매 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우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사진=스타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