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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추천하는 감탄하게 되는 한국영화들
"저는 의외성을 좋아해요. 연예인이면 으레 어떨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안 그렇거든요. 그런 게 재밌어요.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되기 전까지는 절 도도하거나 차갑고 자기관리 철저한 연예인으로 생각 하시더라고요. 사석에서 저를 만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는데 말이죠. (웃음)"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가지는 편견과 실제 내 모습 사이의 괴리를 즐기는 아이돌과의 대화는 매순간이 의외였다. "충전할 새도 없이 쉼 없는 스케줄"이 이어지는 티아라의 은정은 걸그룹 멤버에게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아이돌의 행동 방식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무대가 아닌 공간에서는 자신에게 집중되는 시선에 위축되거나 조심하기 마련인 아이돌들과 다르게 사방이 탁 트인데다 다른 손님들이 있는 카페인데도 들어서면서부터 씩씩하게 스태프들을 이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전 당신이 저를 미워하는지 안 미워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당신이 좋아요"라는 자세로 대하게 된다는 그녀는 7명의 소녀들이 합숙하며 활동하는 걸그룹 생활도 "둥글둥글" 보낼 수 있다. "욕심"보다는 "배려"가 모두를 살리는 길인 걸 알기에 모두가 마다하는 의상도 입고, 내 파트를 욕심내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