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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워너비 중년 여배우 1위
탤런트 김희애가 여성들이 원하는 중년 이미지 1위로 손꼽혔다.
여성 포털 마이민트(www.mimint.co.kr)가 최근 여성 회원 353명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중년 여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김희애(24.6%)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재벌가 서녀 출신의 헤지펀드 기업가 유인혜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패션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사극과 현대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단아함과 팜파탈한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전인화'(23.2%)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당당하고 세련된 커리어 우먼을 연기한 '김남주'(20.7%)가 꼽혔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박주미(14.2%), 오연수(10.8%), 이미숙(6.5%)이 닮고 싶은 중년 여배우 순위에 올랐다.
아울러 여성들은 '아름다운 중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점'으로 '긍정적인 생활 습관'(38%)을 최우선으로 손꼽았다. 다음으로 ▶몸매 관리(23.8%), ▶피부 관리(15%), ▶독서/교양 쌓기(13%), ▶고운 말 사용(7.9%), ▶단정한 옷차림(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적 부분(41.1%)보다 내적 요건(58.9%, 긍정적 생활 습관/교양/고운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1年03月29日 12点03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