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theq 高阳人绿帽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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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사) 한국선수들의 약점은 바로 정신력 K리그 광주FC 피지컬 코치를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데, 여기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기사를 올려봅니다. http://tieba.baidu.com/mo/q/checkurl?url=http%3A%2F%2Fsports.news.naver.com%2Fgeneral%2Fnews%2Fread.nhn%3Foid%3D343%26aid%3D0000056728&urlrefer=61f79f2ca6cad8f2438250542bb790e1 한국 선수들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축구는 계속 변화 발전하고 있다. 한국 축구 지도자들은 ‘나는 이렇게 해왔다’는 마음만 갖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길 꺼리는 경향이 있다. ‘내가 이렇게 배웠으니까 너도 이렇게 해라’는 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걸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야 한다. 또 하나는 선수들 뿐 아니라 지도자나 클럽 등 전체적으로 장기적 전망이 부족하다. 단기 성과에 너무 집착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들은 정신력이 약하다. 지도자들이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프로 선수로서 대우하고 그에 맞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런 부분이 약하다. 강압적 문화가 정신력을 떨어트린다.” - 단기 성과에 집착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목표가 있는 건 중요하다. 결과를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압박이 되면 마음이 급해진다. 마음이 급해지면 실수가 나온다. 그러면 안 된다. 경기에 지러 가는 선수가 누가 있겠는가? 한두 경기에 연연하면 장기적 DB를 만들 수 없다. 그런 식이라면 유소년 시스템도 안된다.” - 많은 한국인들은 정신력이 한국 축구의 장점이라고 믿는다.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자세보다는 선수들을 성장을 위한 계기를 만드는데 주목해야 한다. 선수들을 압박하는 건 정신력을 오히려 약화시킨다. ‘너 이거 해야 한다’가 아니라, ‘너 이것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차이다. 시켜서 하는 것과 알아서 하도록 옆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극한 상황에선 옆에서 받쳐주는 코치가 있다는 믿음, 그 믿음과 ‘왜 이것도 못하느냐’는 압박감은 천지 차이다. 그 차이가 선수들이 성장을 하거나 못하거나, 정신력이 강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차이를 부른다.”
따끈따끈한 한국발 축구기사 하나 올려봅니다. 성남의 김학범 감독이 20일동안 스페인에서 AT와 세비야의 훈련을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성남, 강원, 허난에서 감독을 역임했고 K리그 통산 100경기 이상 승리를 거둔 명장입니다. (다만 허난에서의 성과는 좋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재작년부터 시민구단이 된 성남FC를 이끌고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헝따에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가 기사의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몇가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들이 있어서 연변축구팬분들께서 곱씹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기사라고 생각해요. http://tieba.baidu.com/mo/q/checkurl?url=http%3A%2F%2Fsports.news.naver.com%2Fkfootball%2Fnews%2Fread.nhn%3Foid%3D411%26aid%3D0000002405&urlrefer=55846841a9cc6936ddbd6dfdd271be82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 대비하는 걸 봤다. 훈련량이 정말 많다. 시즌 중인데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절대 못 쫓아갈 정도의 양이었다. 아마 우리 선수들 수준이라면 3분의 1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할 것이다. 훈련량이 많고 시간도 길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진짜 힘들게 훈련하는 거다. (웃음) 아틀레티코도 마찬가지다. 시메오네 감독은 체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다. 전체적으로 K리그와 비교하면 훈련의 강도와 양, 시간에서 모두 그 쪽이 앞선다.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90분간 페이스가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더 그랬다. 현지에서도 시메오네 감독을 징그럽다고 하더라. 그만큼 체력을 강조하는 감독이었다.” “내가 감명 받은 건 아틀레티코와 세비야 모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었다. 아틀레티코 유스팀을 총괄하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프로와 다르게 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프로는 감독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 하지만 유스팀 정책은 거기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프로와 별개로 운영한다. 프로 감독이 바뀌어도 정책은 계획한 대로 쭉 간다. 맞는 이야기다. 프로는 감독이 수시로 바뀌지만, 유스는 아니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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