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水木石乾坤 山水木石乾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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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福喜善★150415『新闻』导演答疑 <앵그리맘> 최병,길 감독을 만나다 -1<생생현장> Q. <앵그리맘>을 선택하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앵그리맘 연출을 맡은 최병,길입니다. 원래 극본공모 수상작인데 제가 다른 대본 이것저것 보다가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왔던거는 그래도 이게 우리 사회 이야기를 쪼끔 뭐 코믹하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하구 있구, 그게 누군가는 해야 될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서..음 선택하게 됐었던거 같애요 Q. 캐스팅 결과에는 만족하는지...? 정말 한 달 이상 매달렸어요~ 처음에 우리가 회의를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배우가 김희선씨였구, 김희선을 먼저 한번 떠올리고 나니까 다른 배우들이 할 수 있을거란 생각 자체가 아예 안들었었거든요. 근데 다행히 또 승낙을 해주셔가지구 너무 잘 된 일이었다고 생각하구 Q.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데... 인지도 보다는 사실은 역할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좀 했구요 그래서 기존 티비드라마에서 많이 못보던 분들이 섭외된 분들도 계시고, 아이돌들은 그 친구들이 꼭 아이돌이라서 넣은건 아니었던거 같고, 그 친구들이 그 역할에 너무 어울렸고, 신인들도 많이 있잖아요. 뭐 지수같은 친구 뭐.. 다른 친구들들두..제가 뿌듯한 거는 연기 뭐.. 누구 못한다 소리 듣는 배우가 한 명도 없는거 같애서 아 캐스팅할 때 고민하길 잘 했구나 그리고 잘 됐구나.. 그 지점에 대해서 쪼금 자부심이 있는거 같애요. 너무 다들.. 다들 너무 잘해주구 있어가지구.. Q. 제작발표회 공연 이후 반응은? (참고- 제발은 2015.03.17였음) 노래를 하자라구 먼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냥 연출이 노래하는거 정도로 재밌지 않겠어요? 라고 했는데 저는 그건 재미없다고 생각했고 재즈를 하니까 재즈 공연같이 만들자.. 뭐 본격적으론 못하드래두. 그래서 우리 윈터플레이 팀 불러서 무대를 뭐 작게나마 꾸며가지구 했었든거구. 배우들도 전혀 몰랐었거든요~ 강자도 몰랐었어요. 저 옆에 그때 앉아있었는데 제가 제작발표회 중간에 갑자기 나가니까 어, 저 사람이 어디가나 했었대요~ ㅎㅎ노래ㅍㅎㅎㅎㅎ(민망한 웃음ㅋ)를 부르ㅎㅎ러 갔었던 건데 뭐 다 놀라고 좋아하셨던거 같애요 Q. 직접 부른 OST 'Sunny Side Up'의 의미 인생이란 게 다 이런거겠지만 우리 뭐 여행을 떠나는 심정으로 같이 좀 즐겁게 살아보자 이런 가사에요~ 결국 우리 드라마 주제랑 좀 맞닿아 있어서.. 어려운 현실, 어려운 힘든 상황인데, 그래두 또 웃어가면서 넘어가야되지 않을까.. 그렇다구 주저 앉아있을수는 없으니까.. 그런 거를 조금 은유적으로 빗대서 표현한 노래죠 Q. 앞으로의 OST 라인업은...? 뭐 강자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쫌 보실수도 있을거 같고..(끄덕) 꼭 기대해주십시오 (꾸벅) Q. ‘이것만큼은 끝까지 가져가야 한다’하는 부분은? 앵그리맘 제목 자체가 화난 엄마, 사회에 대해서 아무런 힘두 갖고 있지 않은데 분노를 표출하는 엄마의 모습을 담고 있는거라 처음에는 강자가 나와서 나이트클럽에서 막 누구두 때려잡구, 왕정희두 뭐 때려잡구 해가지구 뭔가 이 학,학,학원폭력이라든가 사회의 문제를 강자가 쫌 속 시원히 해결해줄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아무리 분노하구 힘들어해두 막상 할 수 있는게.. 너무나 없는 거.. 그거를 여과없이 드러내서, 또.. 피곤하시겠지만.. 뭐.. 그게 지금 우리 사는 모습이라.. 그거는 끝까지 담아야되지 않을까.. (끄덕) Q.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구, 할 이야기를 다 하고 끝나는 드라마.. 라고만 기억돼두.. 좋을거 같애요.. Q.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이제 드디어 중반부를 넘어서서요, 노아 역시 그냥 허당 교사에 머물러있지 않을거구, 강자는 물론 초반에는 뭐 의지를 가지구서 학교에 뛰어들어서 뭔가 해결해볼라고 했는데, 계속 해결이 안됐거든요 너무 큰 적들이 나타나구, 근데 이제 중반부터는.. 음..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결해나가구, 부딪혀보는 노아와 강자의 모습을 좀 기대하셔도 좋지 않을까 (^^) 싶습니다. 사이다를 좀 많이.. 드려야 될 텐데 스읍.. 노력..해,해봐야죠 최병,길 감독이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생생현장> Q. 사실 모든 건 의도된 연출이었다? 처음부터 대본을 봤을 때, 다들 무겁하고 했어요, 대본이.. 무겁다고 했는데 저는 그 저변에 깔려있는 웃음코드를 쫌 생각을 했었구, 그거를 살려서 이 무거운 주제를 전달해야되겠다.. 싶어서 그래서 캐스팅들두 거기에 맞춰서 쪼끔 돼있구, 음악도 그래서 재즈 선택한것두 그래서였구, 뭐 등등이 이제.. 처음부터 코미디적인 요소를 넣겠다 생각해서 세팅이 되었던 거죠. 항상 대본대로 많이 안가서 작가님한테 많이 죄송한데, 웃겨야되는 상황같은거는 저와 배우들이 같이 모여서 항상 회의를 하구, 만들어서, 오바냐 아니냐, 재미있냐 없냐의 선을 항상 지켜서.. 만들어서 들어가죠. Q. 최병길PD가 뽑는 BEST 애드리브 씬? (5회) 아란이가 정신병원에서 뭐 하는데 “당신이 죽였지?”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두 애드립이 원랜 없는데 뭐, 그 씬이 되게 무거운 씬인데 쪼금 밝게 올리고 싶었거든요, 왜냐면 5부가 되게 밝았어야돼서 “접시물에 코박고 죽겠다그래서 접시물만 떠다줬을 뿐이야!” ㅎ흫 이것두 실은 현장에서 바로 리허설 하면서 아무것두 준비가 안돼있는 상황에서 그냥 즉흥적으로 그렇게 나왔든 대사고.. (6회) 인천상륙작전두 제가 그때, 강자랑 뭘 아이, 뭐 해야되는데 원래는 그냥 6.25 동란때 뭐.. 이런거였는데 그 쫌 구체적이어야된다그래서 인천상륙작전, 차이나타운에서 간짜장 먹.. 간짜장으로 할지, 짜장면으로 할지, 삼선짬뽕으로 할지도 고민하다가, 이 설정두 그때 당일날 했든거구 Q. 화제의 캐릭터 한공주 스타일 탄생 비화! 그 부분도 원래 그 정도는 아니었구, 대본에서는 그냥 뭐 나이트클럽 사장인데, 친구 설정이었는데 많이 올렸죠. 그리고 부하 설정도 아예 없었는데 종만이, 상만이 막 머리 길구, 장식도 하구, 공주도 원래 이름만 공주였지 뭐 그렇게 화려한 옷을 입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어.. 그니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작업이었어요. 너무 무거운 주제라서 그쪽 친구들. 한공주는 영원히 그래두 강자 편에 서 있는 친구들이라서 조폭설정자체가 또 무겁고 해서, 그거를 가볍게 쫌 올리고 싶었구, 그래서 그런 쫌 작위적이지만. 그래도 그 이름이 공주였던 친구가 외모컴플렉스도 있었을거구, 그런 친구가 커서는 아주 허무맹랑하진 않겠다. 이름이 공주니까 공주처럼 살아보고 싶다라는 욕망이 있었을거 같애서 나름의 개연성을 가지구서 세팅을 했었든거죠. Q. 화제의 장면! 전설의 조강자? 그 장면이 공주가 전설을 설명하는 장면이거든요? 강자라는 전설이 있었지. 벌구포 사시미라는 전설을 부하한테 설명하는 장면이라서 어떤 무용담을 할 때 늘 과장되는 측면이 있는거라 그것도 과장되게 설명하는것두 재미있겠다 싶어가지구 현장에서 당일에 준비를 해가지구, 뭐 되냐, 뭐 되냐 해가지구 과장되게 표현을 해서 찍었었는데 붙여놓고 나니까 뭐 크게 문제될 거 없었구, 오히려 다 더 너무 좋아하셔가지구 그것도 살리는 쪽으로 갔었죠. Q. 최병길PD가 뽑는 BEST 장면? 끝까지 보시라구요~^^ 끝까지 보시면 명장면이 언젠간 나올겁니다! (활짝) Q. 시청자 여러분께 앵그리맘~ 어.. 우리의 이야깁니다. 외면하지 마시구, 많이 봐주시구, 분노하시구, 욕해주시구, 공감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 --------------------------------------------------- 영상 1편 - <앵그리맘> 최병,길 감독을 만나다 -1 <생생현장> http://tieba.baidu.com/mo/q/checkurl?url=http%3A%2F%2Fwww.imbc.com%2Fbroad%2Ftv%2Fdrama%2Fangm%2Fsketch%2Findex.html%3Flist_id%3D2475677&urlrefer=2522a3404f9cde72784ecb88b574b1bf 영상 2편 - 최병,길 감독이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생생현장> http://tieba.baidu.com/mo/q/checkurl?url=http%3A%2F%2Fwww.imbc.com%2Fbroad%2Ftv%2Fdrama%2Fangm%2Fsketch%2Findex.html%3Flist_id%3D2475679+&urlrefer=b52ac9555391717b7ff739bd52fcdd82 말투 그대로를 살리려다 보니, 읽을 때 매끄럽지 않을수도 있을거야 ㅋ 암튼 ! 앵그리맘은 흥하는걸로!! 본방사수하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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