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依旧傻傻地笑 我依旧傻傻地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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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翻译可以吗? ‘상속자들’ 이민호 중간고사 성적 아이러니, 전교 꼴등은 복선? 2013-11-10 14:48:18 [뉴스엔 권수빈 기자]김탄(이민호 분)의 전교 꼴찌는 복선?지난 11월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0회에서 김탄은 제국고 중간고사 100등으로 꼴찌 수모를 겪으며 폭소를 안겼다. 찍기로 내리 1번만 마크한 최영도(김우빈 분)보다, 김탄 시험지를 컨닝한 조명수(박형식 분)보다 못한 성적이었다.중간고사 장면에서 김탄은 시험지에 별표를 하거나 밑줄을 긋는 등 남다른 진지함으로 시험에 임했다.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도 시험지에 주목해 '작가가 노린 복선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김탄은 미국에서 영어로 에세이를 즐겨 썼다. 지적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곳곳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성적에 의아함을 가질 수밖에 때문에 폭소와 함께 드라마 복선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닌지 의견이 가중되고 있다. 김탄 시험지에 표시된 글귀는 오규원의 시 '프란츠 카프카' 한 대목이었다. '시를 공부하겠다는 미친 제자와 앉아 커피를 마신다. 제일 값싼 프란츠 카프카'라는 부분이다. 시청자들은 카프카의 대표작인 변신을 의도한 것인지 김탄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상투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발상에 전환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 위계적으로 계급을 나누는 모더니즘이 세계관이라면 기성의 틀을 무너뜨리고 다원적 가치를 수편적으로 수용하는 것인지,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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