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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2012-5-12 裴勇俊、家中最漂亮的地方是‘书房’ [한류人재팬] 배용준, 집에서 가장 멋있는 곳은 ‘서재’ 기사입력 2012-05-12 08:02[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배용준의 집에서 가장 멋있는 곳은 어디일까? 지인들에 따르면 답은 ‘서재’다. 배용준의 서재는 높은 천장에 삼면이 책장으로 장식 돼 있고, 그 곳에 책이 가득하다.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클래식한 향취가 묻어나는 도서관 같은 곳이 배용준의 서재다. 빽빽하게 채워진 책은 대략 몇 권인지 예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배용준의 한 지인은 “배용준 씨의 서재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책은 종류와 장르가 굉장히 다양하다. 전문 서적, 자기 계발서, 소설, 에세이, 시집 등 다양하고 그 양도 어마어마하다. 책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배용준은 굉장한 다독(多读)가다. 수없이 들어오는 시나리오나 대본 읽기도 벅찰 법 하지만, 장르를 불문한 엄청난 독서량에 주변사람들 모두 놀란다고.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읽을 책을 구입할 뿐 아니라 친한 사람들한테 책 선물을 해 주고, 책 선물을 받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배용준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이 서재와 무관치 않다. 하루 중 서재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배용준은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지난 2009년 한국 전통의 맛과 여행지 등을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를 발간했고, 국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넘어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해 중국에서는 ‘2010년 우수도서’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배용준은 독서 외에도 사진 찍기와 와인 공부가 취미로,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의 역량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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