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奇流氓鬼 神奇流氓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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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거북이의 연ௌ 연변팀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냥 심심해서 올리는 글이니 생각이 틀리거나 맘에 안들어도 좋게 봐주시실 바람 좋은 의견 환영. 욕은 제발 하지 말길 바람. 올해 연변팀이 어째서 이렇게 사처에 통 치메 댕기는가? 연변팀이 항주에 팔려가던날 사실 수많은 팬들이 울엇음.물론 눈물이 안낫지만 마음이 허전하고 씁쓸한 분들도 많앗을것임. 97년도 전성기를 봐오던 수많은 축구어린이들(오늘날의 연변팀 선수)도 앞이 캄캄해지고 아, 나는 이젠 어째야 되는가 타락햇을것임 그뒤로 을급에서 뒹굴메 다시 2부리그로 올라와서 팬들과 함께 1부리그에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랫을것임. 그런데 이걸 어쩌나... 돌아댕기메 박살나더니 털커덕 3부로 내려가야된다는 큰비 와서 홍수에 밀려가는 황소마냥 힘없이 쓰러짐.... 연변축구팬들은 콧물 눈물 흘리며 그래도 다시 시작하자며 응원해줌..... 그리고 많은 팬들이 떠남..... 그렇게 몇달동안 관심없다가 우연하게 인터넷에서 연변팀이 잔류한다는 기사를 봄.... 기대는 없지만 먼가 혹시라도 기적이라는게 잇으면 멋잇는 드라마 되겟구나 제멋에 생각만 잠깐 해봄.... 그러다가 한국에서 한물간 선수와 항주에서 공짜로 빌린 흑인과 상해서 뛰던 흑인이 용병으로 온다고 들음... 음~~~ 또 어디서 싸구려 선수들이 오나보다 그러려니 신경끔! 그런데.... 그런데 2015년 198만 동포들을 행복에 잠기게 하는 서막이 시작됨... 첫경기에 원정기서 이겨버림.... 이게 무슨일이요 와~~~ 어쩌다 이겻구나 생각하메 진정함 .... 그뒤로 빅구 또 이기구 ... 절대 지지 않음.... 북경 베쿵이랑 경기하는거 보구 오다가 실제로 운전하면서 울엇음.... 나이 가득먹구 축구경기 한번 보고 질질짜긴 처음임. 그러다가 어느순간 지지않는 경기하는 연변팀에 습관이 되어버림.... 이게 어째 이런가? 누기나 다 알겟지만 나두 정리해봄. 1.박감독님이 욕심을 안부렷음 어차피 3부라 생각하고 도전햇는데 2부임. 잔류만 하려햇는데 부담없이 경기 치름. 선수들과도 마음열고 소통함 2.선수들이 뿔낫음. 자존심 강하구 지는거 싫어하는 연변사람 특징이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그동안 스타플레이 없이 자기들끼리 공차다보니 마음이 통함 3.별루 기대 안한 세선수가 날라댕김. 하태균 찰튼 스디프. 셋이 너무나 잘함. 막 안구 뽀뽀해놓기 싶음. 공통점이 잇음:처음으로 감독하는 박선생이나 오래동안 침체기를 겪은 하태균이나 중국오자마자 다른팀에 빌려가게된 스디프나 팀없어서 무료로 가맹한 찰튼이나... 그리고 작년에 승리에 목마른 선수들.... 올해는 도전임 그냥 미쪄봐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죽일래기 함.... 난 대련하구 차는거 보메 손에 땀이 남... 혀 가루 물구 약먹은 호랑이처럼 뛰어다님.... 이모든게 天时 地利 人和 삼박자가 맞음... 오래동안 밑바닥부터 다시 올라오다보니 이젠 연변팀의 시간이 왓고 공기좋구 물 맑은 연변땅에 봄이 올때 됏으며 수많은 축구를 좋아하는 우리 연변사람들이 마음이 통하게 되엇음(실제로 내 살고 잇는동네선 식당가무 연변팀 말하메 모르던 고향사람도 친해짐) 우리는 돈많은 팀이엇던적이 없엇음 우리는 스타를 데려온적이 없음 우리는 최고가 아님 근데 우리는 항상 버텻음 우리는 스타를 만들엇음 우리는 최고를 향해 항상 가고 잇음 남들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우리는 항상 연변팀이엇음 항상 잇엇음 지금 이대로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가슴에 별을 다는 날을 향해 ... 오늘도 延边必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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